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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도의 기도 생활 - 20090628 조회수 : 1190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09-06-27



학생의 본분이 공부에 있다면 신자의 본분은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사역은 시작과 끝이 기도생활이었습니다.

성도의 승리하는 삶은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시민교회 성도가 잘 하고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교회는 매일 새벽마다 기도회로 모이고 수요일에도 모여서 함께 기도회를 갖습니다.

어떤 분들은 집에서 개인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집에서 기도하지 않고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이유는 자기 훈련을 위해서입니다.

 

이론적으로야 집에서 기도하면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바칠 수 있습니다.

교회 오가는 시간을 절약하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기도를 해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집에서 새벽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기도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서 기도합니다.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교회에 나오면 큰 소리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웬만큼 기도 훈련이 되어 있는 분이 아니면

속으로 소리 내지 않고 장시간 기도한다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졸든지 잡념과 싸우다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크게 소리 내어 하면 집중도 되고, 열심도 생기고, 응답에 대한 확신도 생깁니다.

그러나 집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은 쑥스럽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소리 내어 크게 기도할 때에 억눌렸던 영이 풀어지기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통성 기도시간에 여러분들이 크게 기도를 해 주시면 제 기도에도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남이 기도를 크게 하면 기도를 못하고 방해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연습을 하셔서 옆 사람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도록 더 크게 기도하십시오.

 

교회에서 하는 기도는 열심히 크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의 기도 소리 때문에 자기 기도를 못하시는 분들은

교회 지하실에 있는 기도실이나 또는 비어 있는 예배당 다른 방에 들어가셔서 혼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응답으로 하나님을 체험하고 능력을 받아야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목장 분가식이 있습니다.

목자 목녀가 되면서 약속하셨던 것,

기도 실천의 약속을 지키는 모든 목자 목녀와 교사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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