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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정교회를 해야 하는 이유 20091025 | 조회수 : 1210 |
작성자 : 이종관 목사 | 작성일 : 2009-10-24 |
가정교회로 전환하면서 시민교회 성도들의 삶은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목장을 통하여 남성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가정과 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목장을 통하여 영혼들이 전도되고, 기도와 섬김을 통하여 제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을 호소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왜 기신자를 홀대하는지,
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목장 모임에 참석하라고만 하는지?
가정교회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개신교 부흥 성장이 끝났습니다.
뉴스미션의 기사에 의하면 개신교가 급성장 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월 각 교단별 총회 시에 몇몇 교단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고함으로써
말로만 떠돌던 '한국교회의 마이너스성장' 이 사실임을 입증하였습니다.
흔히, 어떤 교회가 성장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비신자를 구원하여 성장한 경우보다는
기신자들이 더 좋은 교회를 찾아 이동 성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본다면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전히 지옥은 차고 넘치고 천국은 비어 있습니다.
교회가 비신자를 향하여 구원하는 사명으로 돌아서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시민교회가 기신자들 안 받고 영혼구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2.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초기 한국교회도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조상에게 제사를 하지 않는다는 비난,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비난,
첩을 거느리는 것이 죄라고 말한다는 비난이었습니다.
또한, 양반과 상놈의 계급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비난이었으며 지금 생각하면
비난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교회는 도덕성의 타락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신앙을 지적으로만 성장시켰고 삶으로 성장시키지 못한 열매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무지하기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지가 문제가 아니라 습관이 문제입니다.
지금은 좋은 설교의 홍수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좋은 설교를 아무리 많이 듣고, 성경공부를 많이 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삶의 습관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삶의 습관은 목장이라는 공동체에서 나눔과 섬김,
갈등극복을 통한 훈련을 통하여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목장모임에 참여하여 삶을 나누고 서로의 은사로 섬기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목장에 참석하라고 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주십시오.
다른 교회를 따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성도를 성장시키고 무장시켜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상급받는 성도로 온전케 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의 성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정을 가지신 분들을 위한 목장모임을 따로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시민교회가 가정교회를 하는지에 대한
성도들의 동의와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위해 나가는 길에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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