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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기쁨과 행나모 20091115 | 조회수 : 1170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09-11-15 |
교회의 존재목적은 핵심적 사명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울산시민교회는 교회의 모든 영적 에너지를 이 목표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도 하고 삶공부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만든다' 는 것이 구호처럼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목장 일지를 살펴보다 보니 요즘 "행나모" 준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부터 기도하고 초청하는 것까지
마음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목자, 목녀들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행나모" 잔치를 하자고 하는 것은
전도에 대한 '영적 스트레스' 를 주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을 열고 빛을 비추시지 않는다면
아무리 감동적인 섬김, 이벤트, 논리적, 감정적 설득을 할지라도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압박감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압박감을 넘어서 죄책감으로 가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자유하십시오.
그러면 왜 "행나모" 잔치를 합니까?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도하라고 명령하셨고,
둘째는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세상을 구원으로 초청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영역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압박감으로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맡기는 심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전도 대상자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고, 단순히 초청하십시오.
그리고 결과는 주께 맡기십시오.
특별히 그들을 설득시키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논쟁도 하지 마시고,
섬기고 삶을 나누고, 예수님 만난 간증을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세상에 어떤 값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천하를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한 영혼을 얻으면 하늘에서 엄청난 기쁨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쁨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들만의 특권이고 비밀입니다.
한 영혼이 목장을 통해 주께로 나오는 것,
그리고 제자로 자라가는 것에는 4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행나모"잔치를 통해 어떤 결과가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기쁨은 손해보지 않고 누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뿌린 씨앗은 때가 되면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행나모"를 준비하는 목장에 하나님의 기쁨이 충만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추수 때에 추수한 농부가 얼굴에 그만이 알 수 있는 기쁨을 누리는 것처럼,
추수 때에 영혼을 추수한 기쁨을
우리 목장들이 누릴 수 있기를 바라고 그렇게 기도하겠습니다.
목자, 목녀님! 힘내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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