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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00509 “가정교회 간증 부흥회” 조회수 : 1118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0-05-08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이은주 사모님을 초청하여 가정교회 간증집회를 가집니다. 기대를 가지시고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14일(금) 저녁 7시30분, 15일(토) 새벽 5시, 저녁 7시30분, 그리고 16일(주일) 2, 3부 예배에 집회가 있고, 16일(주일) 오후 2시에는 목자간담회로 모입니다.

 

이은주 사모님은 이수관 목사님의 아내로서 또한 목녀로서 아름다운 열매가 넘치는 목장사역을 해오시고 계십니다. 알다시피 이 은주 사모님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활력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고, 희망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경험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번 집회에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칠 것입니다.

 

특히, 지금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름부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오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영적 매너리즘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목장사역에 의미와 활력을 잃어가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역사의 간증을 들을 때 우리의 목장에 새로운 활력과 생명이 공급될 것입니다. 또한 가정교회에 냉소적인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꼭 모셔 오시면 가정교회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흥회 강사를 모실 때 고려하는 선정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삶 가운데에 희생이 있는가 없는가를 봅니다. 교회 성장을 위하여 치르는 희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런 희생은 회사를 성공시키고자 하는 야망에 불타는 사람도 치를 수 있습니다. 주님에게 순종하기 위하여 치르는 희생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자신이 설교하는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는지 않는지를 봅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는 분들은 물론 이것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설교 테이프를 미리 들어보면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설교 가운데에 자신의 삶을 예로 많이 들면 설교 말씀대로 사는 분이라고 보아도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셋째는 나와 다른 면이 있나 없나를 봅니다. 성격이나 사고가 너무 저와 같으면 우리 교인들에게 도움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와 다른 경험을 갖고 있거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그래야 제가 전하지 못하는 색다른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말씀이 역사한다고 믿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선정기준을 고려했을 때 이은주 사모님은 시민교회에 좋은 은혜의 파도를 일으키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기대하고 믿음으로 취하시기 바랍니다.

 

부흥회 때에는 강사 대접할 분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대접하면 예언자의 상을 받고 의인을 대접하면 의인의 상을 받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상 받을 기회를 골고루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영적인 분을 모실 때 잠깐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분의 영적인 부분을 닮는 은혜가 있습니다.

 

대접할 때에는 대접하는 사람보다 대접받는 사람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야합니다. 이번에는 신청을 먼저 받고 강사를 잘 대접할 수 있는 분을 교회가 선정하겠습니다. 잘 대접한다는 것은 반드시 비싼 음식을 대접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강사님이 좋아 할만한 음식을 대접하고, 강사님이 방문하고 싶은 곳을 방문하도록 도와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자원하시는 분은 사무실로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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