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00725 목원들이 적극적으로 가정을 열어야 합니다 | 조회수 : 1004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0-07-24 |
가정교회가 어느 정도 성숙해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정교회는 보고 배우는 것을 통해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장입니다.
그 핵심 가치 중 하나가 섬김입니다. 목자의 섬김을 보고 목장식구들도 섬김을 배웁니다.
지금까지 목자, 목녀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섬김으로
시민교회의 가정교회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장식구들이 위로하고 격려해주지 않으면 영적으로 탈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목장식구들도 자신의 집을 오픈하고 섬기는 것에 관한
원칙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목자를 격려하고 힘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자신의 집을 오픈하고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름이 되면
순모임을 하던 시절처럼 방학을 하려고 하는 목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쉬었다하면 더 어렵습니다. 희생적인 헌신이 있을 때 보람이 있고 기쁨이 있고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목장은 방학이 없습니다. 이유는 가정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목장을 쉬는 이유 중 하나가 목자 혼자 짐을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목녀들의 수고는 무슨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헌신입니다.
이제 목장식구들이 서로 섬깁시다. 가정교회 매뉴얼에 보면 목장모임에 관한 원칙이 있습니다.
1. 목장모임은 반드시 돌아가면서 모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섬김의 대상은 목원이 아니라 VIP이기 때문입니다.
목원은 목자와 더불어 VIP를 섬겨야합니다.
따라서 섬김의 훈련을 집을 오픈하므로써 행해야 합니다.
반드시 목장모임은 목원들의 집을 돌아가면서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2. 초기에는 집을 오픈할 만한 헌신된 목원이 없고 또 목자가
먼저 섬김과 희생의 모습을 보여야하기 때문에
3개월이나 6개월 정도 목자의 집에서 일정기간 모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기간 이후에는 돌아가면서 모여야 합니다.
3. 이를 위해 목자는 되도록 음식가지수를 적게 하는 모범을 보여
새로온 VIP들이나 목원들이 집을 오픈하는 것을 큰 부담 없이 하도록 유도해야합니다.
목자가 너무 음식을 많이 차리는 것은
목원들의 집을 오픈하게 하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4. 다만 VIP가 처음 오는 날만은 목원들이 한 접시씩 음식을 해가지고 와서
서로 풍성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자는 밥과 국과 김치만 준비할 수 있도록 목원들이 함께 VIP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전에 한번 목장식구들의 가정도 돌아가면서 오픈을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부탁 후에 많은 가정이 자원하여 자신의 가정을 오픈하고 목장식구들을 섬겨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가 계속해서 성숙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목자, 목녀의 가정에서만 모이는 목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목자, 목녀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유일한 길은 서로의 집을 오픈하여 함께 섬겨주는 것입니다.
또한 섬길 때에 성장합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이 계속해서 쉬지 않고 모이도록 합시다.
"
전체댓글 0
이전글 : 20100718 교회 일꾼을 추천하고 세우기 위한 기준 | |
다음글 : 20100801 체온 건강법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