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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00919 추석 명절이 행복한 추억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조회수 : 1055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0-09-18 |
추석은 성경에 나오는 초막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신16:14).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공동체를 확인하며 사랑의 나눔이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 추석에 지켜야 할 것.
추석은 조상을 '추모' 하는 것이지 조상을 '예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제사상이나 신위(神位)에 절하지 않도록 합시다.
불신 가족이나 친척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기다리는 마음을 가지고 충돌하지 않도록 합시다.
가족 예배는 연장자가 인도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배로 꾸미고,
화목한 분위기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합시다.
* 명절 스테레스 체크 및 스트레스 해소법
가족이란 고슴도치와 같다고 했습니다.
서로 그리워 다가서다 그만 가시에 찔려 돌아서고 맙니다.
반가움에 함께 모였다가 원수되어서 돌아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가운데 가장 큰 스트레스가 명절 스트레스라 합니다.
* 나의 스트레스는 무엇 때문인가?
1. 선물 스트레스 - 경제가 어려울 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2. 관계 스트레스 - 평소 불편한 관계들이 한데 어우러질 때의 불편함.
3. 종교 스트레스 - 제사 문제등 종교의 가치관이 충돌할 때의 어려움.
4. 강박성 스트레스 -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것이 힘듭니다.
5. 신체리듬 스트레스 - 바이오 리듬이 깨지면서 오는 생활 파괴.
6. 다이어트 스트레스 - 잔치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과음 과식. 소화불량.
* 나의 스트레스 대처 유형.
도피형 - 무조건 피하고 보자. 핑계거리를 찾아 해외로 지방으로 줄행랑.
은둔형 - 집에 콕 쳐 박혀 꼼짝 않고 자신의 동굴을 만들어 버림.
타협형 - 사전에 인사 챙기고 성묘 끝내고, 자신의 계획을 따라 행동함.
창조적 도약형 - 어떤 계기를 만든다. 화해의 자리로 삼아 화목을 이룸.
프로젝트형 - 과제 수행에 돌입한다. 책 집필, 다이어트 주간, 밀린 일.
* 모든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 스트레스가 보약이 되게 합시다.
1. S : Stop - 멈춰라.
비교나 트집, 시비 거리는 격리수용해라. 문제와 문제인간을 구분해라. 그
리고 멈춰서라.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날 때가 나를 돌아볼 때이다.
나의 대인관계 방식, 나의 습관, 나의 태도 등.
2. T : Time - 현재(present)가 선물(present)이다.
나중에 잘해 줄 거라 하지 말고 지금 조금 더 힘써 주어라. 또한 스트레스는 오래 끌면 끌수록 피해만 커진다. 재빨리 털어내라. 속전속결이 해답이다.
3. R : Rest - 쉬어라.
무쇠도 피로를 느낀다 하지 않는가? 가족들에게도 쉼을 제공해라.
피로의 누적은 원금까지 까먹게 만든다.
가족들에게 강제노역 시키지 말고 함께 가사노동에 참여해라.
4. E : Enjoy - 즐겨라.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에 게을러 본 사람 없다.
즐기는 일 앞에 스트레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남자들끼리만 즐기지 말고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꺼리를 찾아라.
5. S : Start - 시작해라.
스트레스가 찾아오는 때는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할 시점이다.
좋은 기회를 만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단지 그것을 붙잡지 않았을 뿐이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이다.
6. S : Smile - 마지막 보너스 하나. '웃어라.'
웃음이야말로 스트레스의 천적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라.
가을 고향집 마당에 구부정하게 앉아, 붉은 고추를 다듬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울컥 눈물이 납니다.
한가위 추석 귀향은 그 구부정한 어머니를 찾아 뵈러 가는 길입니다.
고향 방문길에 아무 어려움 없이 행복한 추억만 가득 담아서 돌아오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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