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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10327 돌아왔습니다 | 조회수 : 850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1-03-26 |
4주간 휴스턴 서울교회 방문과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선교사 집회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기도 해주신 시민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느낀 것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2주간의 휴스턴서울교회의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함과 탐방은
가정교회 정신에 대해 재정립하고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시차적응이었습니다.
밤낮이 바뀐 상황에서 세미나를 참석하고 목장과 초원모임을 탐방하고 하는 일들이
얼마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지를 새삼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야간 교대 근무하시는 시민 성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밤낮을 바꾸어 가면서 일하는 상황 속에서 주일 예배, 새벽기도, 목장모임, 삶공부 등에 참여하는 일,
그 자체만으로도 귀한 헌신이라고 여겨집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경험을 통해 잠시나마 성도들의 수고를 체험하게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주야간 근무하시는 성도들을 위로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야간 근무하시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수고를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나머지 2주간은 런던의 유럽지역 선교사 집회를 시작으로
스페인의 한인 교회 연합 집회와 모로코의 아프리카 선교사 수련회 사역을 했습니다.
선교사역에 힘들고 지친 선교사님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새 힘을 주는 통로가 되는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의 선교사 집회를 섬기면서
세계 각처에서 사역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과의 나눔을 통해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헌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칫 중심을 잃으면 이 땅에서 누리는 복에 우리의 모든 관심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주의 재림을 사모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울산 출신의 평신도 의사 선교사님이“여기서 힘내어서 죽을께요”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보면서 주님의 오심을 다시금 사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헌신된 평신도 선교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이슬람지역에는 목사선교사가 아닌 평신도 선교사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직업을 가지고 들어가 삶으로 복음을 전할 헌신된 평신도 선교사들이 필요합니다.
한 평신도 선교사님이 저에게 퇴직하신 분들 중에
평신도 선교사로 헌신하실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기업 근무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퇴직금으로 소일하지만 마시고
주를 위해 남은 삶을 드리도록 도전해 주시기를 요청하셨습니다.
이번의 사역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적은 말씀으로
지치고 힘든 선교사들에게 새로운 힘과 은혜를 공급해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이 자기 지역을 방문해 주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요청하셨습니다.
힘든 선교사들을 섬기라는 부르심으로 들었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시민교회가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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