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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10522 시민교회를 목회하는 영광 조회수 : 1073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1-05-21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평안하시죠?

저는 강오수 이해경 목장에서 분가한 강복순 목자입니다.

세상의 시간은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라고 하는데 우리 주님은 지금부터 일 하라고 하십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목장은 성령님의 교통과 임재가 충만한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서로 모이기를 힘쓰고 애쓰는 그런 목장이 되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먼저 다듬어져서

희생과 섬김의 자리에 가야되겠지요.

오래 참고 기다리며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체험과 간증이 있는 그런 목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 모인 분들의 사랑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4월 17일 분가한 강복순 목자의 간증했던 내용입니다.

 

지난 주 총목자모임 때 구기성 목자께서 간증설교를 하셨습니다.

자신의 삶을 첫째는 전도의 삶, 둘째는 기도의 삶, 셋째는 지속적인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제 평생 전도 목표가 있습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렸듯이 일천명 전도와 제자 10명 목표로 삼고 지금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마다 동강병원 및 대공원 그리고 울산대학교 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전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목장모임 때 전도대상자를 말씀드리고 나누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도의 삶에 대한 그의 간증이었습니다.

 

구 목자님이 목자하면서 자신의 기도응답을 돌아보셨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응답이 되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구 목자님은 자신의 고3인 아들을 위해 좋은 대학 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를 자주 기도하곤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세겹줄 기도회 때, 하나님께서“내 영광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너는 내 일을 하라.”는

감동을 그의 마음에 주셨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내 아들 좋은 대학 가라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셨는가?

좋은 아파트에서 살라고 예수님 십자가 지셨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도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로 간절히 엎드러지는 고백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매일 목장식구들의 기도제목을 적어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자신의 일인 줄 알고

실천하고 있음을 간증하셨습니다.

마지막 지속적인 삶이란 힘 다할 때까지 목자 사역하겠다는 결심이었습니다.

 

이런 간증을 들을 때 저는 시민교회 담임목사 한다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평신도 사역자의 수준이 이 정도인 교회에서 목회를 한다는 보람과 감격입니다.

그러나 또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

예수님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다시 저 자신을 돌아보고 추스르는 도전입니다.

시민교회 목자님, 목녀님, 여러분들의 귀한 헌신이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인내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간다면, 참목자의 많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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