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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10626 동성연애에 대한 생각 조회수 : 944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1-06-25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시민교회 학생들이 있습니다.

여름방학으로 돌아온 유학생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학우 중에 한 친구가 자신은 동성애자라고 하더랍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대하여야 하는지를 질문하였습니다.
한국 사회도 은근히 동성애자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권을 존중해서 동성애가 죄가 아닌 다름 정도로 생각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동성연애자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대할 것인가”하는 부분입니다.

답은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를 사랑하고, 포악한 사람을 사랑하듯이, 사랑하여야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고, 예수님은 그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동성애는 죄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정해진 원칙을 벗어난 것을 죄라고 정의합니다.

성적 연합은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고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남녀에게만 허용된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배우자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질 때에 이것을 간음이라고 부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성관계를 가질 때에 이것을 음란이라고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동성 간의 육체적 관계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주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죄입니다 (롬1:22-27).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선천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환경의 영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두 개가 다 한 몫을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성애 성향을 가진 것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향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죄입니다.

혈기가 많은 것이 죄가 될 수 없지만, 혈기가 폭행으로 표현되면 죄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는 어쩔 수 없는 성향이니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미혼 남녀가 성적 욕구가 생기면 성관계를 가져도 되고,

남의 배우자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잠자리를 같이 해도 괜찮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성기능을 상실한 배우자를 가진 아내나 남편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적 욕구를 자제할 수 있듯이,

동성에게 끌리는 욕구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자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동성애자는 하나님이 치유하심을 통하여 동성애에서 벗어나

이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유는 동성애자를 배척해서가 아니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남녀가 차이가 없다는 주장으로 인하여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이 상실되고 있고,

그 결과로 건강한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의 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성적 가치관에 혼란을 일으키고, 건강한 자아상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면 혼란이 가중되고, 사회의 기본 구성단위인 가정이 무너지고,

궁극적으로는 문명의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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