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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11030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조회수 : 708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1-11-01 |
사랑하는 울산시민 교우 여러분, 시민교회가 첫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수고하신 많은 교우들의 헌신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한 교회, 교회의 본질적 목적을 이루는 교회를 꿈꾸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배우고 적용하려고 하는 열심들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다시금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교회도 건강한 교회,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를 지향하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목자목녀님들이 평신도 세미나를 참석하시고 배워왔습니다. 그
리고 우리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열정이 지난 주간에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결실로 맺어진 것 같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기를 원하지만 세미나를 개최하는 교회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시민교회가 가정교회로 정착하여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감동이 됩니다.
몇 가지 감동을 나누겠습니다. 먼저, 평신도들의 은사들이 발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미나 전에 손님들을 잘 섬기기 위해 강의실을 배치하고,
식당을 데코레이션하는 일,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섬기는 일, 간식, 안내, 주차 및 강의진행이 잘 되도록
섬기는 일 등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일군들이 배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은사를 사용하고 섬긴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잘 드러나지 않았을 은사들이 드러났습니다.
귀한 섬김이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목사 혼자만의 사역이 아닌 평신도들과 함께 하는 동역으로 지역을 넘어
한국교회를 섬기는 큰 사역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감동은 가정을 오픈해서 손님을 맞아 주시는 헌신과 수고에 대한 감동이었습니다.
가정교회 세미나는 지식전달뿐 아니라 보고 배움으로 능력이 전달되는 세미나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오픈하고, 식사를 대접하고, 교회와 집으로 참석자들을 모셔오는 일을 하고,
목장을 보여주고 하는 일들이 대단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 일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으로 섬겨주신 목자목녀님들에게 감동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손님을 섬긴 일이 아니라 나그네 되신 주님을 섬긴 일입니다.
주께서 받으셨다고 믿습니다.
또 기쁜 것은 목자목녀들의 성숙 때문입니다.
가정을 오픈하고 손님을 섬긴다는 것은 영적 성숙이 동반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시민교회는 우리가 하는 사역들의 건강도에 대해
검증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 100여명에 50개의 목장이 오픈했습니다.
좋은 평가라할지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일을 합시다.
또한 이번 기회에 목장식구들도 하나님의 비전을 깊이 세기고 한 마음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푯대를 향하여 전진합시다.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신 모든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다시한번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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