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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20108 2012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조회수 : 68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2-01-07

매년마다 그렇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보고 소원을 빕니다.

'새해에는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게 해 주세요.

새해에는 가정경제가 살아나게 해 주세요.

새해에는 담배를 끊게 해 주세요.

' 갖은 소원을 빌어보지만, 해를 바라보고 빈다고 해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이유는 결심이 없기 때문이고 더 근본적인 이유는 결심을 했다고 할지라도

죄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죄의 권세 아래 갇혀 행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 자녀로 거듭났지만

잘못된 습관에서 즉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삶이 변하기 위해서는 결심하고 잘못된 습관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습관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습관은 한번 결심하고 헌신한다고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의 설교에 감동을 받는 것이나 한 번의 기도로 뜨거운 성령체험을 했다고

바꾸어지지도 않습니다.

삶이 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훈련을 해야 합니다.

성령님도 결단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시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사모하고 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 요약 간지에 구체적으로 결단의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여백을 만들어 놓은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변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삶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성령님은 행할 소망도 주시고 행할 능력도 주시므로 도우십니다.

 

지난 송년행사 때 주보함에 신년가족기도신청서를 나눠드렸습니다.

기도신청서에 보면 두 가지 기도내용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결심, 그리고 하나는 바라는 간구의 제목입니다.

단순히 적고 빌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결심을 하고,

그것을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응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시고, 기도하신 후 결심하시고,

가족기도신청서를 작성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출용 지면을 잘라서 담임목사 주보함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을 가지고 2012년 한 해 동안 기도하겠습니다.

시민성도들이 자신의 결단, 결심과 함께 기도함으로 응답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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