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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0520 매력적인 교회 | 조회수 : 80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2-05-19 |
1세기 교회는 구도자들이 방문했을 때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레이엄 톰린은“매력적인 교회”에서 오늘날 교회는 그 매력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매력이 없는 이유는 진리의 부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삶의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에 다니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의 방식,
즉 돈을 쓰고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에게 교회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모습을 베드로전서 3:15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초대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점은‘소망’이었습니다.
신앙 때문에 받는 핍박에 두려움보다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의연히 대응을 했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이교도들에게 그 소망이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초대 그리스도인들은“예수님을 주로 삼아 거룩하게”사는 법을 알았습니다.
돈, 권력, 성, 시간, 영원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이웃 불신자들에게 의문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말을 가정교회적으로 바꾸면“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갔다는 말입니다.
제자가 만들어지는 교회는 매력이 있습니다.
제자란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살고 그것을 전수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자는 성경 지식을 많이 쌓아서 되지 않습니다.
혼자서 기도만 많이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보고 배우는 삶의 나눔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목장에서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점점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만들어 갑니다.
그렇게 될 때 일상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인의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전도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면서, 사랑, 겸손, 인자, 용서, 정직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무엇인가 생각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전도’라는 단어를 아주 힘들어 합니다.
일종의 죄책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도가 하나님의 뜻이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전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전도를 하더라도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의 결합은 죄책감입니다.
그러나 전도를 목장을 통하여“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에서 출발한다면
불필요한 죄책감에 고통할 필요도 없고,
실제로 불신자들이 찾아오는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목장이 될 것입니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삶을 나누고, VIP들을 위해 같이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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