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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1028 목장에서 감사거리를 나누어야 할 이유 | 조회수 : 85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2-10-27 |
요즘 새벽기도 본문이 민수기 13장, 14장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간 12명의 사람들 중 10명이 믿음의 보고를 하지 않고
원망과 불평의 보고를 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에게 전염되듯 퍼졌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하면 할수록 원망과 불평거리가 더 커보입니다.
어느 교수님의 강의에“불평은 최악의 자살골이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삶이 파괴된 사람도 습관을 바꾸면 삶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습관의 힘을 강조하는 학자들의 이론 가운데
머릿돌 습관 (Keystone Habit)을 찾으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한 가지를 고치면 연쇄반응이 일어나서 삶 전체에 영향을 미쳐가는
핵심 습관을 머릿돌 습관이라고 하고, 삶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있어서 그 머릿돌 습관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는 것인데,
바로 이 감사하는 습관과 불평하는 습관이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머릿돌 습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일어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 않고,
도와주시지 않고,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Fingerprint of God”이라는 말이 있습니다.“하나님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거리를 찾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나를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감사거리를 찾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습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년 전 시민교회는 감사팔찌를 나누고“불평없이 살아보기”
감사하는 삶이 되자는 캠페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어느덧 원망과 불평에 빠져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목장의 나눔 시간에 단순한 삶을 나누지 마시고
반드시 감사 거리를 찾아 나누어 주십시오.
목자들은 목장 시간에“자, 지난주에 있었던 일을 나눠주세요.”하지마시고,
분명하게“자, 지난주에 있었던 감사한 일을 나눠주세요.”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습관이 안 되어있는 식구가 어려움만 나열하더라도 말끝에“
그래서 뭐가 감사했어요?”하고 되물으셔서 반드시 감사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삶 가운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의식적으로 감사거리를 찾고,
그것을 내 입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백할 때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 지고
더 큰 감사거리로 채워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모이는 목장에 감사거리를 찾아가는 것,
그 자체가 우리의 삶을 믿음의 삶으로 인도해주는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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