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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21111 감사가 넘쳤던 한 주간 조회수 : 655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2-11-10

지난 한 주간, 교회는 평신도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섬기기 위해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휴가를 내고 식당을 청소하러 오신 분들도 계셨고,

식당, 로비를 장식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세미나 전에 손님들을 잘 섬기기 위해 늦은 밤 강의실 책상과 의자를 옮기고

배치하는 수고도 있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식당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분들도 계셨고,

강의와 강의 사이 에너지를 보충하도록 간식을 준비하셨던 섬김, 접수와 안내,

그리고 강의진행을 도왔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가정교회는 목사 혼자만의 사역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사역입니다.

성도들과 함께 동역하는 것이 너무나 감격이 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침구와 세면도구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자신의 가정을 오픈하고 식사를 대접하고

교회와 집으로 참석자들을 모셔오고 모셔가는 일로 섬겨주셨던 목자,

목녀들의 헌신과 수고도 있었습니다.

가정을 오픈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장을 참관하도록 오픈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가정교회를 잘 배우기를 소원하는 열정적인 분들을 보내주시고

또 섬김을 통해 자신의 가정과 목장이 같이 배움과 깨달음이 있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도 하시고, 금식도 하셨던 것,

목장식구들과 함께 릴레이 기도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세미나가 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것, 그런 은혜를 나누셨던 것들이 기억납니다.

올해도 가정교회 사역부 담당 장로님부터 모든 부원들이 금식하며 준비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목자목녀, 그리고 목장식구들도 기도로 준비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를 만드는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육체적, 영적 수고와

섬김을 아끼지 않으신 것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기를 비우고 낮아지는 섬김은 시민교회 안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을 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예수님의 모습이 교우들 안에서 열매 맺어져 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쁨과 보람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수고로 두 번째 평신도 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수고하신 많은 교우들의 헌신과 수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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