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121118 예배에 대한 새로운 헌신을 실천합시다. 조회수 : 83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2-11-17

2005년도 갓피플에서 예배 지각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20.1%가“옷 입고,머리 만지는 등

교회를 가기 위해 단장을 하다보니 예배시간에 지각하게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조금 더 누워 있고 싶어 잠자리에서 뒹굴다가(15.4%), 습관적으로(12.6%),

아내나 아이들 준비를 기다리느라(12.2%), 토요일 새벽까지 깨어 있다가

못 일어나서(11.0%) 등이 지각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절대 예배시간에 지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5%에 그쳤습니다.

 

예배에 지각하는 이유는 나름대로 다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늦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혹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상 2:30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직장 출근 시간에는 안 늦으면서 주일 예배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늦는 것은

하나님을 우습게보기 때문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러 번 예배 시간을 존중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늦는 분들은 여전히 늦는 것을 봅니다.

문제는, 이런 분들로 인하여 예배 도중에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다른 분들이 예배에 방해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지각은 일종의 습관입니다.

의지만 가지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1월 한 달 동안 예배 시간 지키기를 훈련하십시다.

자신의 습관을 의지적으로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십시다.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물론, 주자문제로 인해 늦으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조금만 일찍 준비하신다면 그것도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훈련하고, 12월 부터는 선택을 드리려고 합니다.

본당에서 예배를 드릴 분들은 예배 시간에 맞추어 오시고,

늦게 오시는 분들은 1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을 통해 예배를 드리도록 하려합니다.

물론, 세미나실에서 예배드리는 분들에게는 헌금 바구니를 돌리지 않습니다.

비치된 함에 헌금 봉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성찬 주일에는 배잔 배병도 없습니다.

성찬식에 참여하기 원하시면 예배 시간에 맞추어 오셔서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하게, 예배 시작 시간 1분 후에 문이 잠깁니다.

간발 차로 본당에 못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11월 한 달간은 예배 시작 5분 전에 본당에 도착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예 15분쯤 일찍 도착하여 기도하고 준비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할 것을 권합니다.

주일 사역에도 조정이 필요합니다.

예배 시작 직전에 주차장이 붐빌 테니까 주차 팀들은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를 맡긴 후 늦지 않게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역자들은 예배 시작 20분 전쯤부터 교실에서 대기해 주셔야합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준비해서 올려 드리는 예배를 사모합니다.

온 시민 교우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121111 감사가 넘쳤던 한 주간
  다음글 : 20121125 행나모는 기도로 준비해야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