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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1202 영적 유익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 | 조회수 : 854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2-12-02 |
지난 주 민수기 새벽기도 본문 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구조사를 명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인구조사의 목적은 전투를 위한 준비였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영적 전쟁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입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기 위해 호시탐탐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쟁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패배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로 인해
주어진 하나님 자녀의 권세와 자유를 빼앗기는 일입니다.
지난 시민편지에“예배 시간 지키기”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혹 마음에 부담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이런 저런 모양으로 목장에 반드시 참여하셔야 하는 것,
목자들께서는 360을 기록해주셔야 한다는 것,
또한 목자로서 했던 서약을 지키는 것 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일들을 하는 것은 성도님들을 괴롭게 하려고 하거나,
정죄해서 불필요한 죄책감에 빠지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교회와 우리 성도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은 영적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입니다.
여러분의 영적 유익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훈련되지 않은 군사는 예비군과 같습니다.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장이 되어야 합니다.
부산 녹산 공단지역에 위치해 있는“세계로 교회”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주
변은 공장만 있고 마을이 없는 곳에 3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세계로 교회 담임목사이신 손현보 목사님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잘 안 나오시는 권사님에게 목사님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권사님 대답이 바빠서 나올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바쁘신가 물어보았더니 고추밭을 가꾸는데 바빠서 그렇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시다가 그 권사님의 고추밭의 고추를 다 뽑아 버렸습니다.
분노한 권사님에게 예수님을 위해 사시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사님께서 크게 잘못을 깨닫고 강력한 영적 군사가 되었다는 간증입니다.
이 교회의 직분자들은 년간 100명, 70명, 50명씩 전도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 책임을 못했다고 목사님이 직분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이런 영적 강골들이 세계로 교회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세계적인 교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무장되어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교회가 훈련하는 이 일에 기쁨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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