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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21216 우리는 하나님의 파트너입니다. | 조회수 : 697 |
작성자 : 윤치원목사 | 작성일 : 2012-12-15 |
하나님은 홀로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일하시기로 결정하셨고 하나님의 파트너로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생육 번성하여 땅을 다스리고 지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고후 6장 1절“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은 뭔가를 하실때마다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모세를 부르시고, 다윗을 부르시고, 수많은 종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혼자 일하시지 않고 열 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열 두 제자는 예수님의 파트너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파트너입니다.
하나님은 파트너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지 못합니다.
사역을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리는 것이 사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역이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즐겁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같이 살다가 하나님의 필요가 눈에 뜨일 때에 그의 심부름꾼이 되어서 심부름하는 것이 사역입니다.
가정에서 심부름시키실 때 자녀들 중에 누구에게 심부름시키십니까?
부탁했을때 가장 말을 잘 듣고 순종할 것 같은 자녀가 아니겠습니까?
나는 하나님이 마음껏 부려먹어도 인상 찌푸리지 않고 즐겁게“네”하고 순종하는 사람인가?
저 자신에게 종종 되물어봅니다.
연말이 되면 각 사역 부서와 교육 기관에서 섬길 봉사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을 봅니다.
사역 제의나 부탁을 받을 때에 외면하거나 무작정 거절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파트너로서 나를 부르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파트너로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사역을 정할 때에도 내가 하고 싶은 사역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교회의 필요, 하나님의 필요가 있는 곳에 나를 조정할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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