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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30317 세겹줄 기도회 일정에 대해 | 조회수 : 665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3-03-17 |
교회의 달력에는 세겹줄 일정이 3월 18일~ 29일까지 잡혀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월 첫주 칼럼이나 주보광고에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주보에 안내된 대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입니다.
달력에 예고된 대로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양해해 주시고 착오가 없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세겹줄 기도회는 부활주일 전 2주간을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몇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한 주간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저의 일정 때문입니다. 이번주간 동안 저는 C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건강 문제 때문에 무리하게 C국 일정을 잡은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도 가져보았습니다.
비행기 도착후 자동차로 6시간을 더 달려가서 소수민족 현지인 교회를 섬긴다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지금 제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하는 지역은“영은파”라는
사이비 성령운동주의자들로 인해 교회들이 큰 혼란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바른 성령의 역사와 체험을 위해 제게 주어진 가르침이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요청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현지 신학생들에게도 감동과 도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고 중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렇게 일정을 한 주 연기하는 것이 영적인 의미도 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고난주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교회는 기도하는 일에 집중해왔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님의 고난을 일년 내내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꼭 고난주간이라고 어떤 행사를 하는가하고 생각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년 내내 고난의 의미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만이라도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고 그 은혜 앞에 나오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영적 유익과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활주일을 보내고 부활의 주님을 묵상하는 것도
고난주간만큼의 의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십자가만큼 부활도 의미를 가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주간과 부활주간을 모두 기도에 집중하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월 첫주 칼럼에서 안내를 드린 것 같이 세겹줄 기도회의 주제는 치유의 능력입니다.
전인적 치유를 다루려고 합니다.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전인을 소생케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지식이 아닌 능력으로 경험되어지기를 사모하며 교역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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