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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30512 헌신대에 나와서 드리는 헌신 | 조회수 : 575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3-05-14 |
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고백이 공개적이면 공개적일수록 결심의 심도가 깊어집니다.
설교를 듣고 결심만 하는 것보다,
결심을 남에게 말하는 것이 실천에 옮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한 사람에게 말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실천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앞으로 걸어 나와 헌신하는 것은 자신의 결단과 결심을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표하는 고백의 표현입니다.
이처럼 공개적으로 헌신과 결심을 알리는 것은
본인에게도 유익이 되지만
예배에 참석한 분들에게도 유익이 됩니다.
특히 헌신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헌신하겠다고
앞으로 걸어 나올 때에 감동이 더욱 큽니다.
앞으로 헌신 초청할 때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예수님 영접하기 원하시는 분들, 세례 받기 원하시는 분들,
등록하기 원하시는 분들, 새롭게 헌신하고 기도 받기 원하시는 분들,
목사 기도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헌신 찬양 부를 때에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헌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금처럼 예배를 다 마친 후에 나오지 마시고
마지막 헌신 찬양을 부르고 헌금을 드릴 때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나오기를 쑥스러워 하는 목장 식구들을 목자나 목녀가 데리고 나와서
목자 목녀도 재헌신을 하고 목장 식구와 같이 담임 목사의 기도를 받으십시오.
수줍거나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목자 목녀의 이런 독려가 필요합니다.
또 목자 목녀들이 앞에 나와 헌신하고 기도를 받는 것을 볼 때에
다른 목장 식구들도 좀 더 쉽게 헌신할 수 있습니다.
교회 생활을 오래 했으면서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예배에 은혜를 못 받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은혜를 못 받는 이유는 수동적으로 예배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아니하고 설교자가 자신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도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에 의하여
은혜를 체험할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치는 않습니다.
매주일 예배에 은혜를 받으려면 자신이 적극적으로 임해야합니다.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께서 그날 예배를 통하여
자신에게 말씀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야합니다.
그리고는 받은 말씀에 헌신을 결단하고 일주일 동안 한번 이상 삶에 적용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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