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천시민교회 - 2006년 8월 20일 시민편지 |
조회수 : 1705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6-08-19 |
지난 주 시민편지에서는 박 창진 목사님을 파송하여 개척교회를 시작하게 된 경위를 말씀드리면서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교회는 박목사님의 협조요청을 받아들여서 우리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모든 후원을 집행하였고 이에 예배당 매입과, 사택 준비, 그리고 예배당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지난 몇 주 동안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드디어 개척교회 설립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18일)박 목사님에게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이번 주로 마쳐질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내부 집기를 갖출 생각입니다. 전도지를 만들고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도를 할 생각입니다. 개척과 관련된 예배 일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희는 가족뿐이라서 울산시민교회의 일정에 따르겠습니다. 목사님께서 결정하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명은 인천시민교회로 하겠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을 온전히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기쁨으로 이 일의 성취를 위하여 다함께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선 장로님들과 의논해서 예배 일정을 정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교회 설립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인천을 방문하는 기회가 곧 열리게 되겠습니다. 더욱이 이번 기회에 인천이 고향이신 성도님들이 함께 가시면 그동안 울산에 오셔서 시민교회를 위하여 헌신하신 수고의 땀을 열매로 거두는 기회로 누려지게 되시리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남도 시민교회에 이어서 인천시민교회, 그리고 이어서 여러분들의 모든 고향에도 교회가 하나씩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면서 성도 여러분들의 더욱 깊은 사랑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교회 게시판에 박목사님이 보내신 여러 장의 편지와 목사님의 기도와 꿈이 담긴 교회에 대한 비전을 읽으시도록 게시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후원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이에 139 기도 대원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139기도 대원이란 하루 세 번씩 목사님과 인천시민교회를 위하여 구십초간 기도하는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서약입니다. 교회 사무실로 말씀해 주셔서 교회 설립 예배 시간에 박 목사님께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종 관 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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