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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30818 유혹이라는 영적 전투 조회수 : 718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3-08-17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육체적으로는 살았으나 영적으로는 죽은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충족시키는 방법을 열심히 배워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났을 때 영적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나 길들여진 자기중심성은 계속해서 우리가 성령으로 사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유혹입니다.

 

유혹의 본질은 정당한 인간의 필요를 그리스도께 구하는 대신 세상과 육신,

마귀적인 근원을 통해서 충족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강도,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분명한 죄에 대해서는 유혹을 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사단도 그런 극단적인 유혹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죄가 될 때까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어떤 좋은 일을 하도록 우리를 부추깁니다.

예를 들면, 육체적 휴식이 게으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침묵이 대화의 부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을 즐기려는 것이 무절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즐기는 것이 탐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이기주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태도가 무감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이 과잉보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유혹은 세 가지 통로로 옵니다.

요한일서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대해 경고합니다.


첫번째, 육신의 정욕입니다.

사단은 하와의 마음 속에 생명나무의 열매에 대한 의심을 심어주었습니다.

하와가 그 나무의 실과를 보았을 때“먹음직하게”보였습니다.

오늘날도 사단은 음식, 휴식, 평안, 성에 있어서 우리의 약점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런 부분이 충족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유혹을 합니다.

 

두 번째, 안목의 정욕입니다. 사단은 하나님께 불순종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네 눈에 옳게 보이는 대로 행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우리의 시야를 더 신뢰하도록 유혹받고 있습니다.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움켜쥐고, 우리에게 그것이 필요하고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것을 갖기를 원하신다고 속삭이는 음성을 듣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생의 자랑입니다. 한 마디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이생의 자랑을 통한 유혹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리 인생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나 인도하심이 필요없다고 느낄 때

유혹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칫하면 영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의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에 이번 한주도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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