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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30901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 조회수 : 65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3-08-30 |
울산시민교회는 가정교회의 핵심이 되는‘세 축, 네 기둥에 기초하여
신약교회를 회복해 가는 가정교회’입니다.
여기서 네 기둥은 컴퓨터에서 말하는 일종의 소프트웨어로서
신약교회에 있어야 하는 네 가지 정신을 말하고,
세 축은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도록 하는 하드웨어로서 신약교회의 정신이
발휘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목장모임, 삶 공부, 그리고 연합예배가 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교회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목장모임과 삶 공부, 그리고 연합예배가
균형을 맞추고 있을 때 신약교회에서 있었던 그런 변화의 역사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은 지.정.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세 부분이
골고루 터치될 때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세 축이 그것을 만족시켜줍니다.
목장에서 삶을 나누고 사랑을 주고받을 때‘정’의 부분이 채워집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지적인 부분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삶 공부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지’와‘정’의 부분이 채워졌을 때 의지적인 부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연합예배가 그런‘의’즉 헌신의 마음을 돕습니다.
가정교회는 이렇게 세 부분이 균형을 취하면서 변화를 돕기 때문에
우리의 삶도 목장모임과 삶 공부, 그리고 연합예배가 균형을 맞추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목장모임을 참석하면서 가지게 되는 의문을 삶 공부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아직 믿음이 없을 때, 이제 어느 정도 믿음을 가졌을 때,
또 어느 정도 믿음이 성숙했을 때 단계에 맞는 삶 공부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같이 생각하고 배우게 해 줍니다.
생명의 삶을 포함한 모든 삶 공부는 그렇게 단계별로 의문을 해소시켜주고
신앙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삶 공부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장소가 목장모임입니다.
삶 공부에서 배운 부분을 실천하면서 믿음의 크기에 맞게 사랑하고 섬기고 훈련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있는 성도의 삶을 살다가 연합예배를 통해서
일주일에 하루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임재를 맛보고
자신의 일주일의 삶을 정리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이런 세 박자의 균형이 유지될 때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주부터 모든 삶 공부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바라기는 누구도 예외 없이 자신에게 맞는 삶 공부를 하나씩은 수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공부를 다 들은 분들은 이미 들었던 것을 또 들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실 한 수업을 들으면서 보통 60%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전에 들었던 수업이라 해도 그 안에 새로운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목자부터 시작해서 목장의 모든 식구들이 각기 하나씩 삶 공부를 택하고
배운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그 얘기를 목장에 나와서 나눈다면
올해 남은 기간의 삶은 훨씬 더 풍성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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