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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31020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 조회수 : 96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3-10-18 |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로마서 12장 13절 말씀입니다.
복음은 원래 여기저기 다니던 신자들의 사역을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손 대접을 받으며 다녔습니다.
최초의 선교사들인 그들을 손 대접하는 것과
그들의 메시지를 받는 것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각 도시의 손 대접 잘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복음의 메시지가 퍼져 나갔습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손 대접을 통해 순회 선교사와 지도자,
종교 때문에 추방당한 사람, 인근의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삶의 모습은 초대교회 크리스천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간 동안 시민교회는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게 됩니다.
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시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섬김이 자신의 가정을 열고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을
영접하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목자 목녀의 수고라고 생각합니다.
낮선 사람들을 가정에 머물게 하는 것은 현 시대상에 비추어보면 상당히 도전적인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손 대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쓰임 받는 특권이 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손 대접하는 것은 지금도 복음의 확산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장 자체가 손 대접이기도 하지만,
특히 가정교회 세미나를 위해 손 대접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각 교회의 목자, 목녀들입니다.
이 분들에게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 본질의 회복이 전수된다면
초대교회의 손 대접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가정교회의 손 대접은 단순한 영접이 아니라 가정교회의 목장과 섬김을
보여주는 능력전수의 장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손 대접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함께 합니다.
히 13:2에“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세미나를 위해 손 대접하신 가정들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나누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영접할 때 신비로운 방식으로 그들에 의해 양분을 공급받으며,
손대접 하도록 격려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의해서도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크리스턴 볼, 손대접)
다시 한번 세미나를 위해 헌신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가정과 목장을 오픈하시는 목자, 목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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