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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31103 사도행전적 교회 | 조회수 : 922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3-11-02 |
지난 주 설교하면서 사도행전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도행전 28장의 끝이 중간에 그친 것 같은 느낌으로 끝을 맺는 것은
사도행전의 기록이 후세대의 교회에서도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침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은 다시 반복되고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적인 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진정한 머리가 되셔서 인도하셨고
교회는 그 인도하심을 순종하여 따랐습니다.
또한 사도행전적인 교회는 기적을 체험하는 교회였습니다.
사도행전은 기적의 행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하고 기적을 체험하는 개인과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사명감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을 주시고 기적의 능력을 보여주시는 것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꿰뚫는 것은 복음 전파입니다.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주에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님, 태화교회 양성태 목사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교회의 본질적 사명에 대한 것으로 흘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최정복, 최정원 집사님 형님되시는 분이 울산교회 최복만 장로님이십니다.
시민교회에서도 간증하셨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최복만 장로님은 교사로 근무하시다 퇴직하신 후 몽골선교사로 헌신하셨습니다.
이것이 선례가 되어 울산교회는 장로님들이 은퇴하시고 선교지로 헌신하시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정근두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분이 계시고 이번에는 울산교회 윤경운 장로님께서
캄보디아 선교에 헌신하셨다고 합니다.
윤장로님은 교육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이런 모습이 참 아름다운 사도행전적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도‘은퇴하면 선교지에서’라는 이야기가 모토처럼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은퇴하시는 분들이 선교지로 헌신하셔서 선교사님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꿉니다. 설교한 대로 교회가 살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 복음을 증거하려는 사명으로 불타오르는 사명에 충실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겠습니다.
우리 시민교회도 현역에 계실때에는 목장 사역에 헌신하시고 은퇴한 후에는 선교지로,
혹은 고향교회로 혹은 미자립교회나 개척교회로 헌신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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