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131117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조회수 : 774
  작성자 : 김상국목사 작성일 : 2013-11-17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사회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60년전 지구촌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조건은 72가지였으며, 그 중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18가지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60년이 흐른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500가지이며, 그중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분석했습니다. 인류의 삶이 그 만큼 풍성해졌다는 의미입니다. 

현대인의 삶이 60년 전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해졌고, 그 결과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데,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 과거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까?’를 분석했지만 결론은 ‘아니다’였습니다. 60년 전 사람들은 18가지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기뻐했으나, 지금 사람은 50가지, 그 이상을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병든 사회와 문화에는 감사가 없습니다. 병든 세대와 영혼은 감사를 잊어버리고 삽니다.


행복은 소유의 넉넉함이나 문명의 발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의 밀도와 감사의 깊이는 정비례합니다. 그러니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입니다. 감사한 만큼 행복해 지고, 감사한 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하나님께 감사한다. 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이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일으키실 때마다 먼저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감사할 수 없는 형편속에서 감사하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는 생활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권면 하기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한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러면서 평강의 상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에서 나온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든 맥도날드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이란 책에서 영혼에도 질적 수준이 있다며 영혼의 질을 ‘영성’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성 생활의 극치는 ‘감사하는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의 끝에서 ‘어떤 노인이 되고 싶은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감사’라고 할 만큼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것도, 삶을 평가하는 것도 ‘감사하는 생활’이란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하지 못할 일이나 불가능한 일을 명령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이러한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감사하는 사람은 하늘의 평강을 경험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131110 유머,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
  다음글 : 20131124 나의 성장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