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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30112 이상호 목자의 목장 일기 조회수 : 679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4-01-10

북한의 장성택이 건성, 건성 박수죄(?)로 처형을 당했듯이

신앙도 건성 건성으로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미지근하면 토하기 때문입니다.

마음, 뜻, 정성,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약속하신 은사도, 달란트도 받아봐야 합니다.

주신 은사로 살면 인생은 쉽고, 내 힘으로 살면 인생은 어렵습니다.

 

무화과 나무에, 포도나무에, 열매가 많고, 외양간에 소가 많으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지라도, 나는 여호와 한분으로 세상의 풍요보다 구속의 은혜만으로도

더 감사하다고 다윗 왕처럼“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말할줄 알아야 합니다.

미숙하고 철 안든 아들이, 부모에게 감사를 모르듯, 신앙도 미숙하고 철이 들지 않으면,

자기 욕심 때문에 주님 은혜에 감사할줄 모릅니다.

아니 스스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탄이 고소한 말처럼, 인간들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까?

뭔가 베푸시니까, 주니까, 좋아하지!

 

그러나 욥처럼 자녀 잃고, 건강 잃고, 가난해져도,

아내를 잃어도(욥은 잃진 않았지만) 우리는 우울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은 훈련이며, 바울처럼 자족하는 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욥처럼“주신자도 취하시는 분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영원히 찬송을 받을지어다.”라고 고백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출장 나온 사람입니다.

 

회사의 목적에 맞게, 열심히 일한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고,

향락을 즐기다가 오면, “너는 뭐하다가 왔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양과 염소의 구분은, 소자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갈라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출장 나온 목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소자를 섬겨야 하는 출장자 입니다.

 

내 앞가림조차 못하고 평생 아파트 평수만 늘리다가 천국가지 말고,

맨날, 돈, 건강, 자녀, 문제 때문에 울지 말고, 목사님 설교 말씀대로 인생은 출장이고,

은혜를 쫒아 살아야 하지 않느냐고, 권면하고, 기도한 후 목장모임 마쳤습니다.

목장의 취지를 강조하면서.......

 

경찰 지구대 소장님
이상호 목자의 엄청난 감동의 고백을 들으면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아버지이십니다.

2014년 한 해 동안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신앙 생활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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