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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0518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 조회수 : 751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4-05-16 |
국민적 충격을 준 세월호 사건은 검찰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구원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구원파가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구원파가 침례회라는 이름을 걸고 기독교 행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파에 대해 칼럼을 쓰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원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 이단입니다.
이단이라는 뜻은 헬라어‘하이레시스’에서 파생되었는데‘
승인하지 않은 것’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즉, 정통 기독교의 가르침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입니다.
구원파는 정통 기독교가 아닌 기독교 이단입니다.
구원파에는 세 분파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대양 사건을 일으킨 복음 침례회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파입니다. 유병언, 권신찬 씨가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복칠 씨가 대한 예수교 침례회라로 갈라져 나와 하나의 파를 이룹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옥수 씨가 이끌고 있는“기쁜 소식 선교회”입니다.
그도 대한 예수교 침례회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정통 침례교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정통 침례교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라는 교단명을 사용합니다.
구원파는 회개와 믿음을 통한 구원이 아니라 죄사함과 복음을 깨달음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적 이단입니다.
또한 구원을 위한 단회적 회개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 회개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칭의를 완전 성화로 착각하는 심각한 오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파는 회개가 없습니다.
구원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류를 무율법주의라고도 합니다.
칼빈은 이런 이단을 대적하기 위해 칭의와 성화의 연결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롭다함을 받았다면 반드시 삶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파는 의롭다함을 받았기 때문에
삶에서 죄를 지어도 전혀 죄가 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복음을 교묘히 이용하지만 인간의 부패성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구원의 확신은 인간의 부패성을 감추는 최면제일뿐입니다.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격적,
영적 친밀함과 신뢰는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이단들은 적극적으로 문화활동이나 기업화를 통해 세를 확장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적 생명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식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구원파뿐 아니라 JMS, 신천지, 통일교, 전도관, 안식교등도 그와 같은 활동을 합니다.
분별이 없다면 쉽게 받아들일 위험이 있습니다.
기독교 기본 교리를 깊이 공부하고 묵상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른교리에 영적 능력과 생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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