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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0615 김승일 테너와 함께 하는 삶공부 수료식 | 조회수 : 97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4-06-13 |
한 달 전 상반기 삶공부 수료식을 좀 특별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변영인 교수님 그리고 김승일 테너를 모셨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 예배당 3층 예배실에서 진행됩니다.
김승일 테너는 2010년 12월 4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92회)
'기적의 목청킹 선발대회'에 출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1996년 한양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한 성악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군 제대 후 뒷바라지 하시던 어머니의 죽음에 따른 죄책감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자퇴하였습니다.
이후 10년간 성악을 떠나 택배기사, 야식배달 일을 하며 힘든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노래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7년째 함께 일하던 야식집 사장의 제보로 스타킹에 출연하게 됩니다.
'노래하는 배달부'라는 감동적인 사연과 '성악적 재능'이 시청자에게 알려지면서
방송 직후 SBS스타킹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자 의견이 폭주하였고,
그의 미니홈피에는 일시에 7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도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다시 성악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2년 3월 한양대학교 성악과 2학년에 복학하여, 이후 '한국의 폴포츠',
'야식배달테너 김승일'로 불리며 테너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성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9월 생애 첫 정규 1집 앨범 '마이 스토리(My Story)'를 출시하였고
음반은 출시와 동시에 인터파크 클래식 부문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감사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인생역전, 전화위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희망의 아버지이십니다.
김승일 테너의 공연과 감동적인 인생역전의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청소년 자녀와 함께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료를 축하하시는 분들은 집에 모아두신 외국 동전이나 한국 동전
그리고 일상용품(타올, 치약, 비누)들을 선물로 가져오십시오.
수료식 때 그 선물을 수료자들에게 주시면 수료자들께서는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추억의 감동을
선물로 주고 받는 좋은 시간으로 만들게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행사는 담임목사인 제가 성도님들께 드리는 여름 맞이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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