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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0727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757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4-07-25 |
저는 지난 한 달동안 선교사 수련회와 유럽 교회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선교사 수련회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70가정이 모였습니다.
강사는 저와 카나다에서 오신 목사님과 춘천에서 오신 목사님 합쳐서
세 사람이 일주일 동안 수련회를 맡았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수련회는 집회와 강의와 예배로 저녁까지
계속되었으며 중간에 간증과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모인 선교사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이 되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또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을 위해서 향상 교회 청년들이
1년 동안 선교비를 준비해서 복된 성경학교를 열어 주었습니다.
선교사님들에 대하여 특별한 사랑을 보이지 못했던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집회에 열중하였고 또 다른 강사님들의 말씀에 은혜와 복을 받았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한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기도에 마음이 녹았습니다.
외모로 보기에 아프리카 사람들과 거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고생스럽고 생명을 걸고 사역하는 형편인지 알았습니다.
한 영혼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며 기도하는 모습에 눈물이 흐르고 또 흘렀습니다.
수련회 마치고 돌아가는 선교사님들에게 라면 몇 개, 고추가루 조금,
배추 몇 포기, 돼지고기 조금, 아이들의 학용품 몇 가지 등을 챙겨주었습니다.
저는 시민 교회가 지원한 위로금을 나누어 드렸고 제 아내는 부모의 선택에 따라
함께하는 아이들의 손에 용돈을 쥐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부모의 대를 이어 훌륭한 선교사가 되어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종들이
되기를 기원하며 주님의 보호와 위로를 기도드렸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우리 교회가 파송한 김대영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원주민 교회에서 설교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우리 교회가 협력하는 파리 열방 교회에서 설교하였으며
주일 예배후 전 교우가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함께한 단기선교팀과 함께
아프리카 선교를 떠나는 것을 후원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이 선교팀에 우리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였던 심주명 집사 가족도 오셨습니다.
매년 여름 병원문을 닫고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하는 감동을 보여 주셨고
이 모든 것들을 시민교회에서 배웠다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또 네델란드에서 윤종복 최아련 집사 부부가 섬기는 이준 열사 기념 교회에서 설교하였습니다.
참으로 헌신된 주님의 종들이 땅끝에서 전투하고 있었습니다.
후방 부대인 우리가 전방 부대를 후원할만한 인적 물적 자원이
계속해서 넘치게 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성도님들의 후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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