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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40810 청소년교회 비전틴 사역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 670
  작성자 : 김상국목사 작성일 : 2014-08-14

비전틴은 고등학생과 또래 친구를 위한 시민교회 교육기관입니다.

비전틴은 사회로 나가기 전, 신앙교육의 최종 단계로 마지노선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비전틴은 27개의 목장이 구성되어 있고, 27명의 청소년 목자와 20명의 교육목자가 섬기고 있습니다.

청소년목자와 교육목자가 공존하는 유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어가는 과도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자율성을 인정해 주기는 하나,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교육목자들의 섬김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청소년목장에서  나누는 삶의 내용과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기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제는 전통적이던 분반공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예수님께  더 헌신하도록 합니다.

청소년 목자의 헌신과 열정이 섬김의 리더십으로, 교육목자의 섬김과 사랑은

돌봄의 리더십이 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유일하게 늦잠을 잘수 있는 기회가 주일밖에 없는데도,

9시 30분 비전틴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평범 이상의 헌신입니다.

청소년들만의 찬양과 목장발표, 간증 그리고 청소년의 눈 높이에 맞춘 설교가

조화를 이뤄 다음세대 리더가 훈련되어지고 있습니다.

예배 후에는 교육관 소그룹실로 흩어져 청소년목장으로 모입니다.

교육관에 더 이상 장소가 없어 분가하지 못하는 목장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근처 가정집으로 목장모임이 확장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은 상대적으로 한정된 시간을 사용하고 있어서 예배, 목장모임이나 사역이 곧 훈련입니다.

‘새벽나라’에서 QT한 내용을 설교로 연결하고, 매주 중보모임이 기도훈련의 장소가 되고,

목장모임이 리더십 훈련의 장소입니다.

1학기에는 세례교육과 ‘청소년 생명의 삶’을, 2학기에는 ‘청소년 리더의 삶’으로 훈련합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것’(딤후3:17)입니다.

 

고등학생 시기에 학업과 진학은 소명을 구체적으로 발견해 나가고,

 ‘진로’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점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교육과 달리, 교회는 ‘진로’를 신앙과 연결하여 ‘소명’으로 안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8월부터 청소년들의 진로를 코칭하는 세미나를 두달간  진행합니다.

청소년 리더라고 해도 ‘소명’에 대해 모르는 경우, 생활의 변화를 경험할 때

신앙이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진로와 소명’은 비전틴교육의 한 축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2월에는 수도권대학을 탐방하는 비전트립과 여름해외선교로 세계관을 넓히고, 

학교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위한 ‘에듀투게더’는 교수님이나

대학원에 재학중인 싱글 선배들이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는 수업도 병행해 가고 있습니다.

에듀투게더는 ‘진로와 소명’을 외치게만 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길을 안내해 주는 믿음훈련입니다.

 

청소년교회 비전틴은 청소년부서 답게 역동성이 있고 열정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믿음위에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을 깨닫고 비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을 머리에 그리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훈련의 장소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목사인 저에게는 가슴뛰는 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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