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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1005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야 합니다 | 조회수 : 78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4-10-02 |
시민교회는 예배 후에 헌신대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재헌신을 위한 기도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수관 목사님의 관찰에 의하면 예수님 영접한 후 변화하는 속도의 차이를 보면
헌신대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빈도수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표면적인 빈도수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적인 원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씀에 은혜를 받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겠다고 하는 기도에 따라 삶은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도는 매순간 반복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들겨야 합니다.
진리가 깨달아지고 은혜가 경험되어 질 때 결단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집에 돌아가서 해야지 하면 대부분 그렇게 하지 못하고 끝나는 경험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자기의 문제를 내어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은사가 다시 불 일 듯하게 하십니다.
또한 그러할 때 은혜가 단순한 감정으로 여겨지지 않고 삶과 연결이 됩니다.
그런 헌신의 기도를 반복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 때마다 은혜가 오면 앞으로 나와 헌신의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간혹, 헌신대 앞에 나와 기도를 반복적으로 받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 사람 문제가 많나보군,’‘어디 아픈가,’등등.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사람들의 눈으로 자신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머뭇거리고 맙니다.
헌신대 기도를 할 때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만 의식하면 됩니다.
그런 결심 자체가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제목을 적을 때도 하나님 앞에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솔직한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담임목사님 피곤하실텐데,’‘헌신 내용이 너무 하찮은데’라고 생각하십니다.
담임목사가 성도의 헌신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습니다.
하찮은 내용이란 없습니다.
작은 결심이라도 은혜에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힘이 나게 만드는 일입니다.
믿음은 자동적으로 발휘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작동시켜야 하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아오십시오.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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