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홈  >  시민공동체  >  주보

 "

  제  목 : 20141102 평신도 세미나 시즌입니다 조회수 : 74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4-11-01

성도의 교제는 교회의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는 성도 간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교통하심을 고백합니다.

교제가 부족하면 성령의 교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막히게 됩니다.

영적으로 메마르고 피폐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문제 중 하나는 교회에서 잠깐 만나 피상적인 교제만 나눌 뿐

성령 안에서 서로의 얼굴과 얼굴로 만나는 영적 교류의 장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 간에 고민과 아픔을 드러내고 함께 기도하는 교제가 필요합니다.

성화의 첫 걸음은 고립에서 교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진정한‘나와 너’를 발견하고 함께 성숙해 가야 합니다.

혼자 경건을 추구하는 삶에는 성령의 역사가 약하게 일어나고

오히려 옛 자아의 세력이 팽배해져 자기중심성과 자기 사랑의 야망을 극복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야 하고 제 기능을 다해야 성령께서

강력하게 교통하시는 삶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신약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제 기능을 다했습니다.

지난 주 교역자들과 함께 목회자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가정교회가 강점이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평신도 세미나를 시민교회에서 개최를 합니다.

11월 21일(금)~23일(일) 입니다.

신청 첫날 15분 만에 100명 모두 마감이 되었습니다.

매년 온 교회가 평신도 세미나를 위해 섬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도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섬김을 통해 한 사람이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이 자신의 교회로 돌아가 그 교회를 새롭게 하고 활력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작년 어떤 교회 장로님께서 시민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여하셨는데

우리 교회 어떤 장로님 목장에서 섬겨주셨습니다.

이 장로님은 감동을 받고 자신의 교회로 돌아가서 그 교회를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여러명의 목자, 목녀님들을 보내실 예정이시라면서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이번 컨퍼런스에 가서 들었습니다.

깊은 보람과 사명을 느꼈습니다.

또한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많은 목장에서 이와같은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이 큰 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섬기는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시고 돌아가시게 될 100명이 아름다운 헌신을 드리면 100개의 가정 교회가 새롭게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100개의 가정 교회가 또 분가하면 200개의 가정 교회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런 아름다운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져서 신약교회가 회복되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길을 예비하는 우리 모두가 될 것입니다.

기쁘고 감사합니다.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141026 수능 시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글 : 20141109 영적침체를 자주 경험하십니까?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