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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1116 오늘은“감사절”입니다. | 조회수 : 725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4-11-14 |
오늘은 감사절입니다.
보통은‘추수감사절’이라고 하지만 저는‘감사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조건부 감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추수를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기도 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뭔가를 해주시면 감사할 것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는 이미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님의 구속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다는 것만큼 더 큰 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도 바울께서는“아들을 주신 이가 다른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필요를 따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자비와 풍성하심을 따라 주십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격려가 가능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들입니다.
이런 진리를 생각만 해도 우리에겐 매일매일이 감사의 날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절기를 정해 놓고 감사절로 지키는 것은 잊어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기억하자는 의미입니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생소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감사절을 이렇게 보냅시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베푸신 크신 은혜를
깊이 묵상하시며 감사를 올려드립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순간순간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짚어 보시며 감사해봅시다.
또한 내 주변에 하나님의 섬기는 도구가 되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전해주는 이들에게도 감사를 전해봅시다.
교회는 각 부서에서 감사절을 준비하며 드린 과일들은 내와동산으로 보냅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감사입니다.
또한 모든 시민교회 교우들에게 감과 사과 하나씩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감사’라는 의미입니다.
오늘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높이는 축제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준비한 조그만 선물입니다.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들에게 서로 감사를 나누는 축복의 시간,
축제의 시간이 되어야 진정한 감사절이겠습니다.
시민교회 모든 성도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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