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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0222 두 주간에 걸쳐 말씀 잔치를 나눕니다 | 조회수 : 1042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2-17 |
설 잘 보내고 오셨습니까? 고향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삶도 나누고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교회는 영의 양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간부터 두 주간 말씀 잔치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봉교회 장석근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강좌를 개최합니다. 집회 시간은 월요일 저녁 7시 30분, 화요일, 수요일은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입니다. 장소는 교육관 3층입니다. 수요일 저녁만 본당에서 모입니다.
시편 19편에 이와 같은 고백이 있습니다.“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편 기자는 세상의 만물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이것이 거듭난 사람이 보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께서도 로마서 1장 20절에,“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자연계시 또는 일반계시라고 합니다. 태양이 뜨고, 풀이 자라고, 새가 날고 하는 것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우리의 호흡과 맥박이 정확히 리듬을 타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가 닿아 있습니다. 장석근 목사님은 이 놀라운 하나님의 흔적을 말씀을 통해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보는 시각이 열릴 것이라 기대합니다.
다음 주에는 한국 교회에서 가장 영성있는 신학자로 인정을 받으시는 박영돈 교수님을 모시고 3월 6일부터 8일까지 부흥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박영돈 교수님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시는 신학자로 주일에는 작은 목자들 교회를 섬기시는 목회자로서 사역을 하십니다. 연세대를 나오셨고 미국에서 칼빈신학대학원, 풀러신학대학원, 예일대학교에서 공부하셨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성령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우리에겐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라는 저서로 잘 알려져 계신 분이십니다.
설 지나고 새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서입니다. 작년 한 해를 살면서 넘어지고 지쳤던 부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정죄감에 잡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충만은 실패한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조치입니다. 실패한 자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주어질 때 그 은혜의 풍성함과 영광은 더 밝히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충만케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새해에 성령님과 함께 걷는 은혜로운 시작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두 번의 말씀 잔치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소낙비에 흠뻑 젖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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