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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0301 은혜와 복을 위한 교회의 사순절 준비 | 조회수 : 1181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2-27 |
지금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까지의 40일 기간을 말합니다. 사순절 정신은 주님의 십자가 수난을 생각하며 회개, 기도, 금식과 같은 경건의 생활을 통해 부활절을 맞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서 시민성도들의 영적 유익을 위해 몇 가지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광고했던 신앙강좌는“Look at the birds”라는 주제로 은혜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새를 보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질서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는“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라는 주제로 박영돈 교수님을 모시고 부흥회가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30분,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주일 2,3부 예배, 오후 2시 30분, 모두 5번의 집회가 있습니다. 앞의 신앙강좌는 선택강의라면 이번 부흥회는 전공필수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격려해서 말씀 잔치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영돈 교수님은 깨어있는 신학자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로 작은 목자들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영성있는 설교가입니다. 작년 SFC 수련회에서 주강사로 섬기셨고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또한『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를 비롯해 한국교회에 중요한 지침이 될 만한 책들을 저술하고 계십니다. 기대하시고 은혜의 단비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세겹줄 기도회가 있습니다. 시민교회가 사순절을 보내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는 3월23일부터 시작합니다. 주제로는 로이드 존즈 목사님의 『영적침체』라는 책을 강의할 것입니다. 로이드 존즈는 의사에서 목사로 부름을 받은 분이셨습니다. 아주 섬세한 영혼의 의사처럼 영적 침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영적침체』는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왜 그리스도인들은 삶 가운데서 활력을 잃고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상실한 채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선포된 21편의 설교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영적 침체는 하나님의 백성 누구나도 예외없이 경험하는 흔한 문제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기질, 컨디션, 감정 등을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압니다. 우는 사자처럼 삼길 자를 찾는다고 주님이 경고해주셨습니다. 진리를 알고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낙망과 낙담에 빠져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은사, 능력, 사명을 제때에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활력을 잃은 삶을 살아가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삶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지금부터 책을 구입하셔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세겹줄을 통해 영적 활력 얻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회가 준비한 사순절을 통한 회복을 놓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고 하셨습니다. 기회를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기회를 선용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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