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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0322 성령님도 우리 모임 가운데 함께 계십니다 | 조회수 : 102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3-20 |
“성령 하나님과 상관없이 육신적 열심과 에너지로 신앙생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오랜 믿음생활을 해왔지만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나는 너를 모른다’는 주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눈을 뜨며 주님 부르고, 눈을 감는 하루의 마지막 순간에 주님 부르며, 투명하게 삶의 모든 모습을 인정하며 살아가기를, 사람에게 보이는 삶이 아니라 최대한 가면을 벗고 살아가기를, 에녹의 300년 동안 주님과 동행한 삶이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좀 더 가까이 주님과 살아지기를 기대한다.”
‘부흥회를 앞두고 목원들이 함께 하길 권고 했다. 저마다의 이유와 핑계로 함께 하지 못하는 목원들도 있었다. 편애하면 안되지만 내눈에도 이뻐보이는 목원이 있다. 목자,목녀의 말에 순종하는 목원이다. 하나님 마음도 그러하시겠죠? 교회로비에서 목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러 가정들이 와서 함께 식사를 하고 오래뜰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차도 마시며 나눔도 가졌다. 함께 하는 목원들이 있었기에 말씀의 은혜가 더하였다.’
위의 내용은 목자일기에 적힌 목자, 목녀님의 글을 요약해서 적은 것입니다. 부흥회 기간 동안 목장식구들을 독려하면서, 그리고 목장모임하면서 목원들의 나눔과 기도응답을 들으면서 마음에 주시는 감동과 깨달음을 적으신 것입니다. 이번 주 설교주제가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리고 목장모임에서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를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목장 나눔 시간에 우리들끼리 모여서 서로 있었던 일들만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에 한 분이 더 계십니다.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목장 나눔 시간은 우리 가운데 계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끼리만의 나눔이라면 나눔의 유익은 적을 것입니다. 우리의 지혜라고 해봐야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고 진정한 치유의 역사는 없을 것입니다. 내일 부터 시작되는 세겹줄 기도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짝이 되고 함께 모여서 서로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를 주고받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성령님이 임재하신다’는 것을 의식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주님을 구경꾼으로만 세워두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주인으로 모셔서 서로 감동을 주고받고 하는 것이 가정교회 모임의 목적입니다. 매일 주시는 성령님의 말씀과 감동을 우리를 위해 주시는 사랑과 당부의 말씀으로 듣고 마음에 잘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삶이 우리의 일상의 습관이 되도록 훈련하기 위하여 10일간을 함께 행진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승리하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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