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51018 헌신과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조회수 : 94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10-16 |
“3시부터 생명의 삶 공부, 네 분의 목장식구들을 섬겨야 할 시간이다. 마음을 추스리고 그들을 섬기는 시간. 조금의 피로를 느끼지만 행복하고 기쁘다. ‘이들이 13주 과정을 마치고 나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까요?’ 주님께 물으며 주님보시기에 아주 좋았더라고 하실 만큼 은혜롭게 신앙이 성장되어 가는 모습이 기다려진다. 5시에 삶공부를 마치고 나오는 목장식구들을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나서 저녁에 있을 초원모임 ○○○목자님 가정을 향하여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추석날……그 날 저녁 오랜만에 두 다리 쭉 뻗고 TV도 보고 쉴 욕심으로 드러누웠다. 한 통의 전화. ‘목자님. 집입니까? 좀 도와 주세요.’ ○○○형제의 전화였다. 반사적으로 튀어 일어나 목녀와 둘이서 배달과 주방 설거지로 쉬는 것을 대신했다. 얼마나 바쁜지 오늘 ○○○형제, ○○○자매 우리가게에 김밥을 사러 왔다. 어제가 개업한 날 보다 더 많이 했다면서 감사하다 했다.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 그들에게 부어 주시옵소서.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그들을 하늘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7시에 아빠가 출근하며 데리고 옴, 먹이고 씻기고 9:30 어린이집 보냄, 4:30 귀가. 씻기고 먹이고 놀아주기, 9시에 아빠가 퇴근하며 데리러옴, 아직 어린 나이에 엄마 없이 지내는 것이 안타까움. 처음에는 힘들어하나 최근 많이 적응하며 잘 지냄.”
모두 360 목자일기에 적혀져 있는 목자, 목녀들의 이야기입니다. 목자, 목녀들의 목자일기를 읽고 기도할 때마다 가슴에 깊은 감사와 감동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아버지, 목자, 목녀들의 섬김과 헌신이 너무 귀합니다.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손과 발을 붙잡아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가 됩니다. 시민교회는 이처럼 목자, 목녀들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섬김과 헌신이 만들어 갑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존재 목적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헌신하고 수고하는 목자, 목녀들께 이 글로 나마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영혼구원하고 제자를 삼는 교회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운동에 우리는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 이번 주간 시민교회는 평신도 세미나를 섬겼습니다. 여러 곳에서 다양한 섬김을 베풀어주신 봉사자들, 그리고 가정을 오픈하고, 목장을 오픈하고 섬겨주신 모든 목자, 목녀, 목장식구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헌신과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님이 우리안에 임재하셔서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는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역을 실제로 해 보기 전까지는 은사는 발견되지 않은 잠재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역을 할 때, 나에게 잠재된 은사가 발견이 되고, 자라가고, 넓혀져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끊임없이 사역을 통해서 은사를 개발시켜가라고 권면합니다. 사역은 기회와 복이 됩니다.
"
전체댓글 0
이전글 : 20151011 차별화가 답이다 | |
다음글 : 20151025 헌신적 섬김과 순종의 산제물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