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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1101 평신도 세미나 평가 조회수 : 673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5-10-30

평신도 세미나 참여하신 분들의 설문과 평가를 살펴보면서 드는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평신도 세미나의 목적이 달성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 대한 그림을 잘 그려주고 도전을 주었는가 하는 것이 제가 가진 질문입니다.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간증을 통해 은혜를 받았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세미나 진행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심플한 진행으로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고 따뜻한 미소의 인사가 감동을 주었습니다. 식사도 너무 배부르지 않도록 3찬으로 차려주신 것이 좋았다는 평가였습니다. 세미나가 해를 거듭할수록 목적을 이루는 일을 위해 심플해지고 발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세밀하게 생각하시고 섬겨주심을 감사합니다.

둘째는 목장입니다. 우리의 목장을 외부손님에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는 것이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하면서 얻는 유익입니다. 우리의 목장을 어떻게 평가하셨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평가에 “가족 같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셔서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천국에서 이미 만난 듯 처음 뵈었지만 친근하고 가족 같이 편안했습니다.” “목장식구들의 가족 같은 사랑을 보았고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떤 단어가 이보다 더 가정교회를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목장이 이런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시민교회 목장 살아있습니다. 서로 사랑해서 만나 아기를 가지는 가정처럼 목장은 그렇게 만나고 자라갑니다. 참여한 목장들의 분위기가 “가족 같다”면 교회의 본질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얼마나 목자, 목녀, 그리고 목장식구들이 헌신했을까 생각하니 마음에 감동이 옵니다.

셋째, 목자, 목녀들의 섬김입니다. 얼마나 잘 섬기셨는지 참여자들이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목자, 목녀들의 섬김이 몸에 배여 우러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정교회 정착을 해오면서 아름다운 섬김이 우리 몸에 배여 인격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넷째, 예배입니다. 예배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말씀에 감동을 받으셨다는 평가, 예배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예배를 위해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보냅니다.

전체적으로 참여자들에게 어떤 결단을 주었을까를 마지막으로 생각했습니다. 참여자들의 후기 중에 이런 결단을 보았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목장을 하고 있는데 목장이 내 교회 같고 낯설지 않고 같은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한 형제 자매된 가족 모임 같았습니다. 목자로 섬기고 싶습니다.” “목자, 목녀님의 섬김과 겸손, 따뜻함, 목원들을 향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도전을 받고 다짐하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변화에 대한 많은 두려움, 염려, 또는 기대 등이 있었는데 금번 세미나에서 목사님의 강의와 간증은 이론적으로, 목자가정과 목장탐방, 예배탐방을 통해 실제 가정교회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보고 염려가 기대로 바뀌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신 목자, 목녀,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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