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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1227 2015년 송년잔치 조회수 : 956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5-12-24

2015년 숨 가쁘게 달려오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덧 2015년도 마지막 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해의 관점에서 표현하면 2016년도 첫 날이 밝아올 때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망년회, 송년회 등으로 연말연시를 보냅니다. 각계각층도 제야의 종을 치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새해가 뜨는 새벽아침이 되면 간절곶같은 곳에는 치성을 드리기 위해 사람들로 분빕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는 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민교회 송년잔치는 크리스천들의 연말연시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VIP들을 초청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민교회 송년잔치는 그동안 마음으로 품고 기도해오던 VIP들을 초청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12개의 초원에서 공연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없는 시간 짬짬이 내셔서 VIP들을 초청하는 일에 헌신해주고 계십니다. 이 분들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VIP들을 초청하는 일에 마음을 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VIP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2월 31일 당일 오후 8시부터 교회식당에서 어묵탕이 준비됩니다. VIP를 모시고 오시는 분들은 목장식구들과 함께 오셔서 언 몸도 녹이시고, VIP들의 마음도 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교제의 장으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식사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보고 구체적으로 감사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교제거리가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VIP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후 9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초원발표를 합니다. 초원발표가 끝나고 나면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송년예배를 드립니다. 시민교회는 언제부터 송구영신예배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축복을 염원하는 식의 미신적 의미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송년예배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존 웨슬레가 성탄절이 세속화되는 것을 보고 언약갱신예배로 드렸던 것을 기초로 삼습니다. 그러므로 시민성도들은 우리를 구속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되새기며 새해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겠다고 하는 언약을 갱신하는 기회가 되도록 마음에 준비를 해주시면 의미있는 예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이 가기 전에 묶였던 상처를 풀어내고 서로 용서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습관적인 죄가 있다면 진심으로 회개하고 송년예배를 통해 정리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십시다. 더욱 하나님을 향해 자라가고 성령으로 충만한 진보를 위해 결단하는 준비를 하셔서 나아오시면 좋겠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나 뵙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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