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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124 신년가족예배를 드립시다 조회수 : 843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6-01-22

매년 송년예배 때 주보함에 신년가족예배와 가족기도신청서를 나눠드립니다. 2016년 신년가족예배와 가족기도신청서도 나눠드렸습니다. 1월 17일까지 가족기도신청서를 제 주보함에 넣어주셔야 하는데 아직 신년가족예배를 드리지 못한 가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서 상 설날이 지나야 신년이라는 느낌이 드니깐 설날을 지난 14일까지 가족예배를 드리시고 가족기도를 나누고 신청서를 작성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셨을 때, 한창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신앙의 세대 차이를 줄이고 신앙이 전수되는 신앙의 밥상머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어떤 교회는 부모와 자녀 간의 신앙의 세대 차이를 줄이기 위해 QT 본문, 설교 본문을 같이 해서 가정에서 받은 말씀을 나누도록 하기도 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자녀들을 건강한 신앙인으로 키워내는 비결입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매끼 식사를 하듯 신앙의 나눔이 일어나고, 기도의 나눔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심삼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결심했다가 또 실패하고, 그러나 매년 새해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하십니다. 신년가족예배를 시작으로 자녀와 신앙의 나눔을 가져보는 기회를 삼아보십시다.

나눠드린 순서지에 따라 가족이 예배를 드리시고 2016년 기도제목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순서지가 필요하신 가정은 사무실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기도제목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결심, 그리고 하나는 자신이 바라는 간구의 제목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결심은 삶의 변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고쳐야할 죄된 습관이나 개발해야 할 신앙의 습관을 결심해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기도제목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구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단순히 적고 빌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결심을 하고, 그것을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응답을 경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바라는 간구의 제목입니다. 2016년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자신의 필요를 적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실제로 기도하다보면 우리가 아주 필요한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 그렇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깨달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대를 하시고 자신의 필요를 일단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대하시고 순종해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약함 중 하나가 매번 하다보면 형식만 반복하는 형식주의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갱신이 필요합니다. 처음 취지와 목적을 기억해내고 기대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 보십시오. 응답되어진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희 교역자들도 내어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일 년 동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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