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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60306 세겹줄과 기도짝 정하기 | 조회수 : 97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6-03-04 |
한 주 앞으로 세겹줄 기도회가 다가왔습니다. 기도짝은 정하셨습니까? 기도짝을 정하는 원칙 혹은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시 상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원리를 따라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 주실 분을 찾지 말고 나의 기도가 많이 필요하신 분을 찾아보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이번 기도회에 누구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까?’ 이렇게 기도하며 떠오르는 분들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밀하게 알고 지내지 않던 분들, 좀 낮선 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하심을 신선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자, 목녀끼리, 가족식구끼리, 같은 목장식구끼리를 피해서 짝을 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성끼리는 안 된다는 것 아실 것입니다.
시민교회 오신지 얼마 안 되신 새가족 분들은 각 목자님께 부탁하면 섬겨주실 것입니다. 이런 저런 노력을 해보셨지만 짝을 정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오시면 됩니다. 당일 즉석해서 짝을 지워 드릴 것입니다.
기도 짝은 매일 하루 한번 씩 서로 전화를 하여 기도 응답 여부를 묻고 문안을 합니다. 그리고 취침 전 10분 간 짝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위해 기도하다보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한몸됨을 강하게 경험합니다. 교회가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됩니다. 영적으로 튼튼해지는 것입니다.
기도짝을 정하는 것과 함께 기도제목도 미리 정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를 붙잡으려고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정하셔야 합니다. 응답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기도를 우선으로 할 지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기도짝이 한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다보면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제목을 내어놓고 기도하면 됩니다.
세겹줄 기도회는 일년 영적 농사의 씨를 뿌리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온 교회가 강력한 기도로 서로 하나가 되는 기간입니다.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두 사람 정도가 아니라 온 교회가 연합하여 합심하여 기도한다면 그 파워가 얼마나 강력하겠습니까? 세겹줄 기도회는 영적 승리가 일어나는 기간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나와야 합니다. 영적 열심은 이럴 때 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셔서 세겹줄 기도회로 만나 뵙기를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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