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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619 올리브 블레싱으로 자녀들을 축복하십시다 조회수 : 1006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6-06-17

시편 128:3에 “네 자식들은 너의 상을 두른 올리브 나무의 가지들과 같으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가정교회에서는 “올리브 블레싱”이라는 순서를 목장할 때 가지게 합니다. 자녀들을 축복하는 순서를 가지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어렵지 않습니다. 식사 이후에 (1) 어른과 자녀들이 서로 섞여 앉고 (2)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찬양을 1-2곡을 부른 후 (3) 자녀들 가운데 어린이 목자를 세워 인도하게 한 다음 (4) 자녀들 중 제일 큰 아이부터 한명씩 돌아가면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 감사한 것 한가지와 기도제목 한가지씩을 일어서서 발표하고 (5) 발표를 마치고 나면, 자녀들은 (자기 부모님이 아닌) 다른 어른들 곁으로 가서 앉도록 하고, 동시에 목장의 어른들은 자기 앞으로 아이들을 오도록 한 다음 (6) 목장의 어른들에게 다른 집의 자녀들을 끌어 앉고 기도하게 함으로서, 목장 내의 어린이들은 모두 “우리” 자녀들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올리브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일단 뿌리를 내리면 500년에서 길게는 1000년까지도 장수하는 나무입니다. 올리브 나무는 잎에서부터 열매, 나무, 수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이 쓰이는 나무라고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올리브 나무처럼 자라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목장 안에서 좋은 보살핌과 축복을 받고 자라면 올리브 나무처럼 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는 믿음의 군사들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올리브 블레싱의 목적입니다.

어린이들이 있는 목장이 많을 것입니다. 다음세대의 신앙전수를 위해 뱃속에 있는 아이도 어린이 목장식구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만큼 다음세대의 신앙전수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장 모임을 하실 때 아이들이 있다면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는 올리브 블레싱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장에서 올리브 블레싱과 어린이 목자를 세우기 힘드시다면 매월 마지막 주마다 어린이 총목자모임이 있습니다. 여기로 자녀들을 보내주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총목자모임에서는 어린이 목자들의 간증과 나눔, 기도와 격려가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목장 운영을 위한 지혜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조성래 목사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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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장수정2016.06.20 13:53
좋은 보살핌과 축복을 받고 자라는 올리브나무와 같이 목장 안에서의 올리브 블레싱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올리브 브레싱을 통하여 아이들위해 배려된 그 시간을 위해 저희 아아도 올해 일곱살 이지만 목장 기다리며 나눌 이야기 준비하곤 하느데 정말 기대하며 기다리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답니다^^
장수정2016.06.20 13:57
아이도 오타가 올라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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