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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70108 다사다난(多事多難) VS 다은다복(多恩多福) | 조회수 : 933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7-01-06 |
2016년을 뒤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지진, 태풍의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조선업의 위기와 수많은 질병과 사고들. 만약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지난 한해를 지내왔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기독교신앙의 위대함이라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고백이 아닌 그 상황을 주관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2016년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면,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울산시민교회는 다은다복(多恩多福) 했던 한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분은 총 113명이었고 주일 예배 평균 출석은 1821명이었습니다. 힘든 가운데도 오직 해답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며 주일예배로 향하셨던 성도님들이 계셨기에 지난 한해도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감사한것은 작년 한해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110명이 예수영접을 하셨고, 94명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매주일 평균 2.1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1.8명이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목자 목녀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헌신과 사랑, 눈물의 기도가 없이는 이런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질 수 없음을 알기에 더욱 값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히 매 예배때마다 간증자들을 통하여 전해진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신 아름다운 소식들은 우리 모두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때로는 감동에 울고, 때로는 신비한 섭리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예배였습니다.
생명의 삶은 143명이 등록하셔서 92명이 수료를 하셨습니다. 수료율로 보면 평균 64%입니다. 그렇게 높지 못한 수료율인데 그만큼 성도님들의 삶이 다사다난하셨다는 반증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한해 가운데도 생명의 삶을 비롯한 여러 삶공부를 꿋꿋하게 붙잡고 오신 성도님들께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여러분 때문에 삶공부가 행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삶공부가 여러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게도 만들었을 겁니다. 금년에도 개설되는 삶공부에 머뭇거리지 마시고 많이 등록하셔서 영육간의 성숙을 경험해 보십시오.
평신도세미나는 50여명의 성도님들이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셨습니다. 거리와 시간 비용을 계산하지 않고 울산까지 오실만큼 교회와 성도님들의 마음에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들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일에 울산시민교회가 미약하나마 쓰임을 받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인지 모르겠습니다. 금년에도 많은 분들이 오실텐데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그 어느 해보다 최고의 섬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한해동안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맞춰 헌신과 사랑 수고와 섬김의 삶을 살아오신 시민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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