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선교사역부에서는 4가지 선교사역지원 및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단기선교봉사 및 선교지 탐방 후원 2)선교사님에게 사랑의 선물 보내기 3)선교후원을 위한 교회달력제작(선교사님 사역소개) 4)선교후원을 위한 크리마스씰 판매입니다.

이중 오늘은 2가지 사역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단기선교 및 선교지 탐방 후원 사역입니다.

가정교회는 궁극적으로 지구촌 전체를 영혼구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목장식구들이 우리가 거주하는 울산지역과 한민족을 뛰어넘어 하늘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을 바라보는 섬김이 가능하도록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를 대상으로 단기선교 및 선교지 탐방을 지원해 드리려 합니다.

단기선교봉사는 선교지의 실제적인 필요와 구체적인 준비로 효과적인 사역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교지의 형편과 상관없이 단기선교봉사팀의 필요만 채우고 돌아오게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단기선교봉사는 선교지에 필요한 실제적인 도움(의료, 교육, 건축 등)이나 선교지 상황에 적절한 섬김으로 준비가 되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선교는 ‘선교지’에서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며 ‘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고’ 계시는 선교사님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선교사님을 후원하는 동역자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선교지 탐방 후원사역이라 함은 각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댁을 방문하는 의미로 선교사님들의 일상과 사역지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배우게 하고, 사역을 위한 사역이 아닌 선교사님 부부와 자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므로 보다 근본적인 선교후원을 지향하는 후원사역입니다. 목장의 모든 식구들이 동참하지 못하더라도 후원선교사님과 일정이 조정이 된다면 소수의 인원만이라도 계획하고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목장이나 부서에서 단기선교 혹은 선교지 탐방을 계획하시고 원하시는 곳이 있으면 한달 전에 선교사역부에 계획서를 제출해주시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선교사님 가정에 사랑의 선물보내기입니다.

빌리그래엄 재단과 차일드케어 재단에서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는 프로젝트에 착안하여 현재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후원 선교사님가정에게 연2회(부활절, 성탄절) 사랑의 선물을 보내드리는 사역입니다. 품목은 선교사님들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교회에서는 박스와 발송비용을 후원해 드립니다. 우체국박스 기준으로 국내는 5호싸이즈 20kg이하, 해외는 4호싸이즈 15kg이하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2월19일 1층 로비에 설치된 선교사역부 부스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선교사역부장님(양희권 010-8353-1489)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시민가족들이 하늘의 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선교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역부장 양희권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