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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70219 신앙부흥회가 열립니다. | 조회수 : 867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7-02-17 |
한국교회는 세계사에 찾아볼 수 있는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교회의 열심이 특심인 성도님들이 유독 많이 계셨을 뿐만 아니라 가난과 고난, 일제치하와 6.25전쟁으로 인한 민족사의 아픔 속에서 순교자적인 자세를 가지고 사역하셨던 수많은 영적지도자들의 헌신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만의 고유의 전통이 있다면 새벽기도회와 부흥회라 할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가 한국교회의 일상의 영성을 책임졌다면 부흥회는 일상에서 영원을 바라보게 하여 성도들의 신앙성장에 불꽃을 일으키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수많은 교회들이 실제로도 양과 질에 있어서 부흥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그런 기회를 주셨습니다.
금주 2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2박3일간 오춘도목자(시카고안디옥교회)를 모시고 신앙부흥회를 갖습니다. 목자님의 이름처럼 ‘따뜻한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열리는 이번 신앙부흥회는 금/토요일은 저녁 7:30, 주일은 2부와 3부 예배로, 그리고 2시30분에 목자간담회로 만남을 갖게 됩니다. 시간을 확인하셔서 미리부터 스케줄을 조정해 주시고 특별히 모든 목장식구들이 참석하여서 성도님들의 영혼에도 ‘복음의 봄’이 다시 찾아오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춘도 목자님은 13-14년 전, 미국 유학중에 휴스턴서울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처음 영접한 VIP였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영혼구원하고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과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사명에 사로잡혀서 목자로 섬겨오신 싱글 자매님이십니다. 지금은 시카고안디옥교회에서 목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오춘도목자는 VIP였던 시절이 길었기에 VIP의 마음을 잘 압니다. 예수 믿고 난지 얼마 안된 순간부터 목자로 섬겼기에 누구보다 목자의 마음을 잘 압니다. 개척목장, 분가, 영혼구원의 열매, 영적인 질병이 있는 사람들의 회복 등 수많은 경험과 체험이 있는 목자입니다. 능력이 있는 목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 목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춘도 목자가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함께 나누게 될때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시민가족들에게도 그 하나님께서 적절한 신앙의 도전과 부흥, 사역의 재정비와 열정을 불러 일으켜 주시는 은혜 시간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목자님은 의학분야에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섬기고 있는 VIP들 가운데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 영적세계에 대한 불신, 기독교신앙을 미신처럼 여기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들을 신앙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좋은 접촉점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왠지 이번 신앙부흥회 기간에 목장과 교회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소망으로 기도하며 부흥회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신앙부흥회를 통해서 시민가족들의 영혼의 등잔에도 저마다의 불꽃들이 재점화되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춘도목자 약력] 경북대학교 석사/ GIST 박사 /MD Anderson Cancer Center Post-doc / 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 Instructor/
휴스턴서울교회 싱글목장목자.초원지기 / 시카고안디옥교회 싱글목장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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