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70416 하나님을 자랑합시다 | 조회수 : 837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7-04-14 |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과거 청교도들은 “매 주일은 작은 부활주일이고, 부활주일은 가장 큰 주일”이라고 했답니다. 가장 큰 주일인 부활절을 맞아 시민가족들에게 부활의 소망과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신앙의 핵심이자 근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질 때 비로소 믿음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지난 10일간 울산시민교회는 매일 아침마다 영적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영적으로 날마다 깨고 일어나는 새생명의 날들을 경험했습니다. 기독교강요를 통한 기독교신앙의 정수를 통과했고, 세겹줄을 통한 기도 합주회를 열었으며, 수많은 기도응답으로 인하여 마치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보따리를 받은 것 같은 풍성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부활을 통한 회심이었다면, 다른 하나는 그들이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이나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를 보면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들로 가득차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 20:7 어떤 이는 병거를 자랑하고, 어떤 이는 기마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을 자랑합니다. 44: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롬 15: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의 삶에서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간증)은 부르신자의 소원이자 기쁨이고 영광이 됩니다. 지난 세겹줄기간에 수많은 기도응답의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응답들이 나눔터를 통해서 공유되고 있는데, 아직 나누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나눔터에 그 응답의 소식들을, 하나님을 자랑하는 이야기들을 적극적으로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일뿐만 아니라 그 일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깨닫게 하는 영적유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34: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설령, 금번 세겹줄기간에 응답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들으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에 최선의 방법으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든 기도응답의 소식을 꼭 알려주십시오. 그것이 함께 기도한 세겹줄 짝들에 대한 예의이며 함께 기도한 시민가족들에게 영적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겹줄 짝들과 영적교제를 더욱 누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세겹줄의 짝들은 간절한 기도의 소원으로 묶여진 아름다운 동역자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큰 위로와 격려, 도전을 주고 받을 분들이 되실겁니다. 적어도 서로 한번씩 돌아가면서 식사한끼 대접할 정도의 만남을 가져보신다면 세겹줄의 은혜가 신비하게 흘러갈 것 입니다.
"
전체댓글 0
이전글 : 20170409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 |
다음글 : 20170423 반복이 깊음을 낳습니다.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