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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70820 삶공부를 시작합니다. | 조회수 : 684 |
작성자 : 윤성찬 | 작성일 : 2017-08-18 |
울산시민교회를 지탱하는 4기둥이 말씀 기도 회개 순종이라면 가정교회의 3축은 주일연합목장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입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도의 삶에 이 3축이 온전히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삶공부 시즌이 되면 그 어느때보다 목장과 교회에 신비한 체험과 간증들로 풍성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9월 3일부터 2학기 삶공부가 시작됩니다. 삶공부에 대한 몇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삶공부는 단계적 공부라 생각하시는 겁니다. 1단계 마치면 2단계로 올라가고 그 단계가 올라갈수록 신앙성숙과 영적경험이 그에 맞게 축척된다고 생각하시는 오해입니다. 물론 삶공부 안에 단계적 의미를 두고 안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을 마쳤다고 생명있는 삶을 사는것이 아니고, 새로운 삶을 수료했다고 완전히 새로워진 삶을 사는 것이 아니기에 단계적 공부라기 보다는 평생반복학습과 같은 자기훈련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13주 과정을 마치면 많아야 1-2가지 정도만 남고 그역시 내 것이 되기까지는 실패와 재도전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삶공부는 몇단계를 마쳤는가? 몇기 수료생인가?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삶"입니다. 살아낼때까지 반복해서 수강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다 마치셨다 하더라도 아직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삶공부입니다. 그래서 어떤분들은 생명의 삶을 9번씩, 새로운 삶을 5번씩 듣는 분들이 계시는 겁니다.
두번째는, 삶공부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라 생각하는 오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주일연합목장예배와 주중목장모임이 선택의 문제가 아니듯이 삶공부도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울산시민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동참해야 하는 것이 삶공부입니다. 그래서 삶공부 시즌이 되면 울산시민교회에는 두부류밖에 없어야 합니다. 삶공부를 듣는 사람과 삶공부를 돕는 사람입니다. 삶공부를 듣지 않으시면 목장식구나 다른 성도님들이 들을 수 있도록 아기를 봐주시거나, 편의를 제공해 주시는데 동참해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생명의삶 대신 확신의 삶을 확장오픈합니다. 확신의 삶은 본래 목자.목녀님이 목장식구들을 직접 양육하는 특별한 경건훈련입니다. 확신의 삶의 장점은 첫째 목자목녀님에게 좋습니다. 누구보다도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고, 목장식구의 영적성장을 구체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기에 목장을 섬길때, 보다 선명한 판단력을 가지게 됩니다. 둘째 목장식구에게도 좋습니다. 다른 삶공부에 비해 기간이 짧습니다. 7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7주동안 목자목녀님의 집중케어를 받기에 특별한 신앙의 추억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특별히 신앙의 기본기를 잡는데 큰 유익이 됩니다. 이미 확신의 삶을 수강하신 목자목녀님들 가운데 이번에 확신의 삶을 인도해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이번학기 개설하는 확신의 삶을 재수강하시면서 목장식구들과 진도를 나가 보십시오. 교회가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나눠봅시다. 지난 학기 삶공부를 통해 변화된 것이 있다면 1가지만 나눠주시고, 이번학기때는 어떤과목을 수강할것인지 주보의 안내를 보면서 나눠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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