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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0107 더 좋은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회수 : 819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8-01-05

필립 얀시의 책 가운데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교회 때문에 번민하는 성도들의 이야기는 미국이나 한국 할 것 없이, 교회 속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크고 작은 고민과 염려들, 때로는 아이디어와 계획들이 있는 줄 압니다.

우리교회도 어떻게 하면 성도님들에게 보다 더 좋은 것을 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마음을 맞추고, 함께 기도하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음성에 순간마다 순종해 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 김성진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김 목사님은 현재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구약을 가르치시는 외래 교수로서 목회자들의 교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특별히 구약학을 전공하셔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셨고, 부전공으로 신약학을 전공하셔서 성경선생으로써 잘 준비된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시민가족들이 삶 공부 과정을 통해서 성경과 신앙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신앙인으로 훈련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늘 제 마음 한 부분에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더 좋은 것을 드릴 수는 없을까 고민하고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성진 목사님을 통해서 성경을 보다 넓고 깊게 세계석학들의 논거를 근거로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한국교회만큼 교파도 많고 자기주장들도 많은 나라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전한 신학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여깁니다.

우리가 속한 개혁주의 계열의 교회들은 일반적으로 성경을 볼 때 구속사를 중심으로 봅니다. 하지만 성경은 구속사뿐만 하나님의 나라, 예수그리스도, 선교, 성전, 계약(언약), 절기 등 수많은 보화들이 가득한 창고와 같습니다. 이번 성경강좌를 통해서 성도님들께 제공해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을 보는 보다 넓고 깊은 안목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책을 한권만 읽은 사람”이라고 하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다양한 안목 가운데 한 가지 안목만 주장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는 태도임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기회가 성도님들의 신앙에 큰 유익이 될 줄로 기대가 됩니다.

<주제로 관통하는 신구약성경 여행>
일시 : 1월 21일~2월 28일(21일 명절연휴관계로 쉼. 5주간) (총 10시간)
시간 : 주일 오후 3:00~5:00,  회비 : 1만원, 장소 : 추후배정, 신청 : 사무실

2주 동안 신청기간을 드립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셔서 신앙의 유익을 꾀하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것들을 성도님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는 울산시민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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