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대되는 부활절 주일 - 2007년 4월 1일 |
조회수 : 1125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7-03-31 |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 하실 때에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와 찬양을 했던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금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시고 고통을 당하시다가 오후 3시에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리고 죽으신지 3일 후인 다음 주일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부활주일로 지키게 됩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주된 목적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영원한 사망의 형벌에서 구원하여 함께 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우리를 통해 아직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세겹줄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별히‘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을 교재로 선택하여‘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 계획해 놓으신 목적을 발견하기 위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은,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 예배라고 부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가족모임은 교회입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리를 통해, 어려움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도록 변화시켜 가십니다.
넷째,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는 마지막 다섯 번째 목적을 공부하게 됩니다. 다섯 번째 목적은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의 사명, 즉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 우리 삶의 다섯 번째 목적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은 이 사명을 위하여 우리가 힘을 모으십시다. 먼저 부활절 새벽기도에 전교인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마리아처럼 새벽에 주께로 모이십시다. 또한 다음 주일은 전교인이 택시 타고 예배 참석하는 운동에 동참하십시다. 부활의 소식을 알리는 기회로 선용하려고 합니다. 교회로 성도를 모시고 오는 택시 기사들에게 선물을 드리며 위로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울산 지역의 교통문화가 새로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부활절 카드를 배부해 드립니다. 이웃에게 나누어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십시다. 감격적인 부활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