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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만민의 기도하는 집 - 2007년 4월 22일 시민편지 조회수 : 1290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 : 2007-04-21
만민의 기도하는 집    

얼마 전 조선일보에 “새벽기도회에 구름 인파 몰리는 이유” 라는 제목의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새벽기도회 열풍이 뜨겁다. 서울에서만 수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매일 새벽기도회를 찾아 움직인다. 참석자 중 절반 이상이 30-40대 젊은 층이고 남자들이 40%에 육박한다. 몇십명 둘러앉은 동네 교회 새벽기도회도 요즘 남자 신도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변화다.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곧장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아침 식사나 요기를 제공하는 것도 요즘 새벽기도회 풍경 중 하나다. 왜 남자들이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것일까?’
교회는 어떤 곳인가? 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입니다. 이 말씀은 옛날 선지자 이사야가 한 말씀이고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사56:7 막11:17) 요사이 새벽기도 본문은 사도행전입니다. 복음서에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로 등장하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결국 사도행전에서 철저하게 기도에 헌신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들은 기도에 전념했습니다.(행1:14) 그 결과 그들은 변화된 능력의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에는 이상한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를 하고 있으면 우연처럼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입니다. 그래서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대화를 나누기 위하여서는 시간을 넉넉하게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바쁠 때에는 짧게 짧게 여러 번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기도도 기쁘게 응답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세겹줄 기도회에 열심을 내셨던 분들 모두가 내일부터 다시 기도에 동참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새벽기도는 5시, 이른 아침기도는 6시, 저녁기도는 9시에 각각 시작합니다. 각 사람에게 편리한 시간을 결심하시되 가능하면 세 사람이 한 팀이 되어서 서로를 돌아보아 함께 교회로 오기도 하며 함께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유익하겠습니다.
성도의 기도 없이는 목회자가 목회자의 일을 제대로 해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울산시민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시면 이 기도 운동에 꼭 참여해 주십시오. 자신을 위해서도 목사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면 성도들 자신이 복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문제가 있으면 가정에도 문제가 생기고 교회가 평안하면 가정도 평안해지는 것을 경험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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